이스라엘백성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 믿음의 삶을 닦아냈다.
믿음으로 옳게 살자고 애쓰는데도 

고난과 시련이 거듭되었고 

나라가 망해서 남의 나라에서 

종살이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우리가 이렇게 

  고난을  당해야 하는 걸까?” 

이스라엘은 이 물음을 묻고 또 물었다.


그러다가 구원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삶 속에서 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고난 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고난을 통해 죄와 악이 씻어지고 

병이 낫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난 받는 사람은 못난이요, 

패배자요 죄인이라고 여기던 생각이 바뀌어 

고난 받는 사람을 통해서 구원이 이루어지고 

병이 낫게 된다는 깨달음에 이르렀다.

 

구약성서의 모든 말씀은 이 한 마디로 귀결된다.

고난은 생명과 구원에 이르는 길이고문이다.

고난 속에서 진리와 자유, 정와 평화, 

사랑과 생명의 싹이 튼다.

고난의 가시밭길이 하나님 나라의 지름길이다.

고난 속에 하나님 나라의 보물이 숨겨 있다.


높은 산은 그 앞에 머물기 위해 있는 게 아니라 

넘어가기 위해 있는 것이다. 

고난과 시련은 체념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라 

이겨내기 위해 있는 것이다.

 

삶은 솟아오르자는 것이고 앞으로 나가자는 것이다.

몸은 깨어져도 맘은 솟아올라야 하고 

맘이 상처받고 거꾸러져도 

정신은 일어나 앞으로 나가야 한다.

 

정신이 힘을 잃고 혼미해져도

영은 하나님을 향해 날아올라야 한다.
이것이 삶이고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