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도하십니까... 

우리는 기도할 때 가장 큰 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저 기도를 많이 하거나, 깔끔한 미사여구를 넣어야 좋은 기도인 줄 압니다. 

또는 적어도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정해놓고 오래 해야 좋은 기도인 줄 압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기도에 관한 책을 사서 연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뭔가 허망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기도일까요?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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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5~7절)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위한 기도보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골방에서 기도하라 요구하십니다. 

골방을 물리적인 장소의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결코 아닙니다. 

골방은 지정된 물리적인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주님과 은밀한 중에 내 마음을 표현하는 영적 상태가 골방입니다. 

운전을 하며, 길을 걸으며,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혹은 분주히 일하면서도... 

주님과 마음을 나누는 상태라면 그 어디나 골방이고 예배 장소입니다. 

주님을 품은 내 마음이 바로 골방이기 때문입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입술 기도나 사람에게 보이려는 기도 말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장 6절) 

 

그러므로 기도라는 것은 

시간의 유무나 말의 서술보다, 솔직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자길 포기하고 마음의 진실로 다가오는 사람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 중심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우길 소망하는 사람들이나, 이미 거듭난 후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워져, 그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드리는 성도 말입니다. 

그리고...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이 기도자를 통해 이루어질 

합당한 성도 말입니다. 

깊이 숨겨져 있는 교만, 탐욕, 자존심, 내 기준, 분냄, 정죄, 판단, 미움 등등... 

이런 것들을 비울 마음 없이 하는 기도는 그분께서 전혀 관심 갖지 않습니다. 

이런 걸 포기할 마음도 없이 기도하는데, 어찌 기도 응답이 채워지겠습니까... 

내 기준(자아)이 아닌, 주님의 기준(거룩)이 내 삶의 목표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것... 그것이 기도입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변화되길 간절히 원하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우리가 기도드릴 때... 

하나님의 귀는 기도자의 애통한 간청에 열려있고, 

하나님의 눈동자는 기도자의 뺨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에 맞춰져 있습니다. 

영혼 없는 세련된 입술의 기도보다, 애통하게 부르짖는 간절한 심장의 울림... 

비록 "주님 주님~" 이라는 이 외마디의 외침 소리에도, 간절한 마음으로 

심장이 울리는 기도를 드릴 때, 주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것이 온전한 기도입니다. 

 

주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전하셨습니다. 

물리적으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인간적 상식으로 이런 상태가 되는 것은 100% 불가능합니다. 

이 말씀은 인본적 표현이 아니라, 영적 표현입니다. 

항상 내 마음이 골방이 되어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분과 동행한다면... 

그것이 바로 늘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성도들은 늘 주님과의 진실된 영적 소통 열망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게 믿는 성도의 본질적 모습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골방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께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와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받으시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면, 모든 걸 내려놓고 조아리십시오. 

그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회개하고 거듭나 거룩하게 되는 것)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