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은 빛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그 빛을 따라 산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니라  … 중략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1-5)

  

  예수님은 말씀(로고스)으로서 그의 삶 전체가 하나님

아버지를 알려주는 진리의 말씀 자체이셨고, 그 안에 있는

생명을 사람들의 빛이라고 합니다. 위 말씀을 보면 ‘말씀,

생명, 빛’ 들이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 14:6)

길=진리=생명이 동의어입니다.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이요, 어떻게 믿어야 구원받는지를

가르쳐주는 진리로서 그 진리가 내 속에 살아있을 때

내 생명이 됩니다. 그 생명이 바로 ‘우리들의 빛’ 입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시 43:3)

빛과 진리는 동의어입니다. 성경 기록은 많은 경우

대구법으로 표현하여,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로 짝지어서

그 뜻을 재강조하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빛을 받았다, 생명을 받았다.’ 하는 말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또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주님의 진리를

달았다는 것으로써 ‘생명을 받았다=빛을 받았다=진리를

받았다’ 라는 말이 모두 같은 의미가 됩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생명과 빛을 주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추상적으로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빛과 구원은 아주 밀접합니다.

그들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어두움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5)

 

  주님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켜 구원하시는지를 가르쳐

주시는 진리의 말씀인 생명(복음)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복음’ 은 우리를 흑암에서 건져내어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는 빛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마귀의 포로로서 흑암에 갇힌 자들이라고

합니다. 하여 예수님은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갇힌 자를 간에서 나오게” (사 42:7) 하시기 위해,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요 12:46)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을 오해시키는 오류와 거짓 복음이 장막을

치듯 세상을 덮어 어둠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여 많은 이들이

빛(진리)을 거절하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사 60:2)

 

  마귀가 사주한 그 오류는 주님께 굴복하고 주님이

주시는 빛(진리)을 따라가고 싶은 생각을 빼앗아 갑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심에도

사람들이 빛(진리)을 거절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자기의 행위가 악하므로 어두움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의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요 3:19-21)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약속하십니다. 그 생명의 빛을 받아야 영생입니다. 누구든지

진리의 말씀인 그 빛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죄를 받게 됩니다.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요 12:48)

 

  많은 이들이 빛(진리)대로 살지 않고 계속 어두움 가운데

머무른 채 주님과 세상 사이 양다리 걸치면서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조금도 어둠이 없는

분이시기에 (요일 1:5) 그런 기대는 아예 접어야 합니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고후 6:14~15) 

세상이 아닌 주님만이 내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내

생명이고, 내 심령을 지키고 이끄시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한번 더 반복하면 우리가 영생을 얻으려면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빛(진리)이 곧 우리의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거룩한 광채인 복음의 빛이 비취이면 이기심, 교만, ,

죄 등 내 안에 거하는 어두운 것들이 드러나게 되어, 그것을

버리고 주님께 나아가 애통한 마음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우리는 신비하고 놀라운 빛이신 주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과 진리의 성령을 통해 거듭나 그 주님의 은혜를 전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14)

 

  ‘빛을 가진 성도들’ 이란 단순히 성경지식이 많은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을 받은 자들을 지칭하며

주님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 진리의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빛을 따르는 ‘빛을 가진 성도들’ 로서 영생을 얻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