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마태복음 7:7~11절.
구하라 주실 것이요 ...
하나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7:7)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 자녀가 영육간에 축복된 삶을 살기 원하시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구하라는 것일까요?
1)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
시편 105:4절을 보시면,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전지전능하시고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십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며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셨으니 하나님 말씀은 능력 자체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러한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주셔야 세상을 이기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라는
말씀처럼 반드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 역시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가질 수 있습니다.
지식적인 믿음은 사람 편에서 마음대로 가질 수 있지만
마음 중심에서 믿어지는 영적 믿음은 하나님이 주셔야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한다는 것은,
곧 믿음 주시기를 구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시시때때로 내 믿음을 점검해보고 궁구해보아야 합니다.
과연 내가 믿는다라는 이 생각과 고백, 행함이 정말 주님의 성령으로부터
나온 것인지, 오랜기간 숙성되어온 내 의와 틀에서 아닌 내 배움과 지식 속에서
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2)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상대의 얼굴을 모르고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 낯을 피하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 않던 사람이
이제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 노력하며
그 음성 듣기를 구한다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얼굴을 보기 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으면
'하나님이 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가',
'왜 말씀이 하나님이신가' 등등 성경 66권 말씀을 배우고 깨우쳐야 하는데,
여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말씀의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마음에 양식삼아가는 만큼
우리의 마음은 주님을 점점 닮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초신자 또는 신앙의 연륜이 그만큼 오래되었다 자부하시는 분들 중에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손을 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벽기도다, 구역심방이다, 교회행사다, 작전기도다 등등
나름 열심내어 기도생활 한다하지만서도, 정작 자신이 구하고픈 내용은
하나님의 얼굴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즉 응답이라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서 응답도 받아야 합니다.
축복도 받아야 하고, 마음의 소원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손을 펼쳐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을 구하다보면 자만심이나 실족감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행여나 오늘도 내 기도는 그저, 기도한다라는 내 행함에 가리워져서
하나님의 손만을 구하고 있지는 않는지 마음가짐을 점검해 봅시다.
3)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말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25~33)
그러면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죄로 인해 사망으로 달려가는 이들을
구원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하나님 나라는 확장됩니다.
즉,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전도와 선교등 복음화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을 무엇일까요?
예수님 당시,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주님으로부터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나라의 본 자손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주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
우리들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는 들어오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하나님 사랑하는 행위적인 열심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마음의 향은 너무나도 미달이었습니다.
더욱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자부하던 그들은
아브라함처럼 선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아브라함은
너희들처럼 행하지 않았다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에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내 마음의 성결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거룩함입니다.
어두움이 조금도 없는 주님의 빛의 마음,
선한 마음을 내 안에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 악이 드러났는데도
그것을 악이라고 생각지 못합니다.
짜증내고 혈기내면서도 그것이 악이라고 깨닫지 못합니다.
이웃과 다투면서도 이래서 저래서 핑계를 대면서도
그것이 악이라고 깨닫지 못합니다.
도리어 자신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나를 한대 때리면 같이 맞받아치지 않는다해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꾹꾹 눌러참는 감정이 있으면서도
그것이 내 안에 어두운 마음이라고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성결을 이루는 것은 내 자신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막상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너무나도 미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이 깨우쳐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발견되는 것을 많은 이들이 싫어합니다.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자신 나름대로 행하는 신앙생활 안에서
"그저 잘하고 있다. 휴거 준비 잘하고 있다"
이런 안위와 칭찬을 받기를 원하지, 자기 악이 드러남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싫어하는 것입니다.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러했습니다.
자신들은 하나님 사랑하는 열심과 계명지킴이 남달리 투철하니
좀 인정해주고 잘한다라고 해주면 좋으련만 주님께서는 호되게 책망하시니
얼마나 마음에 고통이 따르고 악이 드러나겠습니까?
우리는 자신의 마음의 악이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연단 받기는 싫어하면서 축복받기만 좋아해서는 아니됩니다.
내 마음의 악은 내가 준비되었을때 드러나지 않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을때 드러납니다.
그러니 우리는 평상시에도 성결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로
쌓아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가 내 안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4) 일꾼된 자로서 사명감당을 위해 구하라.
신앙생활을 어느정도 하다보면 직분 내지 사명을 받습니다.
세상에서의 지식이나 배경이 좋아서 그에 걸맞는 사명을 받기도 하지만,
전혀 해본적도 없는 원치않는 사명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일은 내 힘과 내 배경을 갖고 행해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행여나 열매가 나는듯, 주위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기도 하겠지만
이내 그러한 육의 열매는 터지기 마련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영적인 토실토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는 사명감당을 위해서 반듯이 기도해야 합니다.
어느 성도는 성격이 쾌활하고 적극적입니다.
그러니 사람들도 곧잘 교회로 잘 인도해옵니다.
자신의 성품 가운데 사람을 끄는 힘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전도해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을 봅니다.
혹 남아있다 하더라도 쭉정이 신자들만 바글거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한명을 데려오더라도 기도로 성령의
인도함 가운데 데려오니 쭉정이도 알곡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내 자신이 몸과 마음을 바쳐
행할 사명을 구하되, 그 사명도 기도로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5)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
우리가 아무리 천국백성이 되었다해도 이 땅에 머무는 동안은
육의 몸을 입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먹어야 합니다.
집도 있어야 합니다. 입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도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야 자신의 노력과 운수로 구해진다 생각하지만
우리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먹거나 마시거나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우리들은
이 땅에서 필요한 육의 양식 그리고 강건함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구하는 것은 죄악이라 생각하여 찌들게 살면서도
그러한 것은 전혀 구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구하십시오.
풍성히 구하고 풍성히 받아 풍성히 나누며 사는 것을 죄악시 하지 마십시요.
돈을 구하는 것이 죄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 중에도,
세상 사람들에서도 부자목사를 죄악시하고 폄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성경 어디에도 가난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옳다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많이 가진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가져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목사든, 교역자든, 성도든
자신에게 필요한 일용한 양식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 가운데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육이다, 죄다 폄하하지 마십시오.
넉넉히 구제할만한 마음과 양식도 구하시길 바라되,
아니 주신다하여도 감사한 마음까지도 구하시길 바랍니다.
찾으라 찾을 것이요...
과연 무엇을 찾으라는 것일까요?
잃어버린 영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99마리의 우리안에 있는 양보다 1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가는
선한 목자의 마음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안에서 잃어버린 아버지 형상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악이 세상이 들어오면서 오늘날은
심판받은 소돔과 고모라가 민망할 정도로 죄악이 퍼져있습니다.
원수마귀사단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죄악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날 태어나는 아이들은
과학과 문명이 주는 혜택, 그리고 세상 이론과 지식으로 인하여
하나님 찾기가 더더욱 어려운 세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내 안에서도 잃어버린 영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영접하여 성령받으면 우리의 영이 깨어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하나님 말씀을 내 안에 양식삼으면서
잃어버린 아버지 형상을 찾고 그 영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변화된 내 안의 영의 모습이 주님 오시는 그날,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누가 얼마나 주님의 영을 찾았고 변화되었는가
우리는 밝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문을 두드리라
주님은 오늘도 끊임없이 우리의 생각의 문과 마음의 문을 두들기십니다.
안믿는 자들에게도 그럴까요? 네! 주님은 안믿는 자들에게도
만물의 신성과 자연을 통해서도 주위 이웃의 전도를 통해서도
사람들의 생각의 문을 두들기십니다. 그러나 주님을 영접한 우리들은
이젠 우리가 주님의 마음의 문을 두들겨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의 문을 두들기는 무엇입니까?
요한3서 4절에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지은 자는 회개의 영을 달라 두들겨야 하고,
은혜를 구할 자는 은혜달라고 두들겨야 하며,
치료받고픈 자는 치료해달라고 두들겨야 하며,
기도의 마음도 달라고 자꾸 두들겨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땅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물을 달라고 두들기십시오.
영혼 사랑하는 주님의 뜨거운 심장을 달라고 두들기십시오.
두드리면 열린다 말씀하셨으니 주님의 마음의 문이 열리면 구하는 것마다,
찾는 것마다 두들기는 것마다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주님과의 사랑과 친밀감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자 이제는 우리는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들겨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실천은 오늘부터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