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고민해야 한다.
내 속에 무엇을 채우며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우리의 가슴 깊은 곳에 예수님을 늘 모시고 사는가?
하나님의 모든 일에 열심을 내며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참으로 아름답고 잘하는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
열심을 내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
위대한 사도 바울이 예수 믿기 전에 그러했다.
주를 위해 열심을 낸다고 헸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었다.
분명치 않은 것을 주님의 뜻처럼
단정하고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독선이요
스스로 속는 일이다.
기도해 보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하는 것을
늘 삼가 조심해야 한다.
사사 입다의 실수가 무엇인가?
잘못된 열심 때문에 죄 없는 자를
죽이는 서원을 하지 않았는가?
신앙을 빙자하여 자신을 환영 나온 사람을
번제로 드린다니 어찌 인신 제사가
하나님의 뜻이겠는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시험이었지만
입다의 제사는 오직 자신의 영웅주의에서 나온 것이다.
성도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섭리 가운데 행하여야 한다.
사람의 판단과 생각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을 수가 있다.
무조건 열심을 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내 생각이 성경과 일치하는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성도가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 믿음이고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능력이다.
말씀을 알지 못하면 우매한자가 되고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가 없다.
말씀이 나의 삶을 이끌 것이고 그 기도가 나를 살릴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나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나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말씀을 많이 아는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지혜다.
성도의 삶에 여정은 버릴 것을 버리고
채울 것을 채우는 비움과 채움의 연속이다.
인간은 결코 하나님을 독점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나를 독점하시도록 나를 온전히 내어 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