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에서 주체하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등 

이런 다양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다 좋은 일이고, 권장할만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이런 예배 행위 자체보다도 우리들의 진실된 마음입니다. 

주님께서는 절대... 이런 외적인 것들에만 만족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음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감춰진 진짜 실상)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 

 

다윗왕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시편 51편 6절)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을 많이 한들, 진실함이 없다면 의미 없습니다. 

내게 온전한 사랑도 없이, 누구에게 무엇을 한들, 전혀 의미 없습니다. 

회개하노라 하면서, 진실하게 돌이키는 눈물의 회개가 없다면 

그것은 다 의미 없는 헛된 것들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보고 계시며, 다 감찰하십니다. 

거룩한 코람데오의 눈동자는 절대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모든 게 진실해야겠지만... 

특별히 회개할 때만큼은 정말 솔직해야 합니다. 

그저 주님 앞에 보이려고... 입술로만 회개하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입술만의 회개인지, 진실된 회개인지 주님께서 먼저 아시니 

주님 앞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 살아 숨 쉴 때, 내 죄에 대해 내 양심이 주님께 고발해야 합니다. 

심판 날에 가서, 내 양심이 아닌... 천사가 내 죄를 주님께 고발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의 판결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정말 회개하고 새사람을 입은 사람은... 

내 죄를 결코 좋게 여기지 않으며, 죄를 품으려 하지도 않고, 

은혜로 죄를 슬쩍 덮으며 '나는 괜찮다'며.. 자기를 변호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 마음은 주의 법을 따르려 하지만, 혹 육신의 법에 이끌려도 

애통히 가슴을 치며 바로 회개합니다. 

내 안의 주님이, 내 양심을 찌르며, 밝은 빛으로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주님의 진짜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다윗 왕의 죄에 대해 은혜로 덮어주었습니까? 

오히려 나단 선지자의 입을 사용하여 죄를 드러내며 회개시켰습니다. 

그것도 그냥 들어내는 게 아니라... 양심을 푹 찌르며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거룩하고 위대한 은혜인지 모릅니다. 

다윗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편139편 23-24절) 

 

이것이 다윗의 온전한 영성입니다. 

죄를 덮으려 한들 덮을 수 없으며, 감출 수도 없다는 걸 압니다. 

이미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므로 은혜를 베풀어 죄에서 떠나 

바른길로 인도하시길 감사함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다윗처럼... 

성경을 통해서든, 내 양심을 통해서든, 죄를 밝혀주심에 감사하고 

더 이상 죄의 길에 서지 않으려는 거룩한 결단의 마음이, 주님 보기에

진실된 회개의 정석이란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열매로 나타납니다. 

주님의 도움(은혜)으로 죄성을 토해낼 수 있으며, 

자신을 신뢰하지 않으며, 자신의 이런저런 걸 변호하려 들지 않습니다. 

호랑이에 놀란 사람들은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만 봐도 놀라 기겁하듯 

죄에 대하여 엄청난 거부감의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요구하는 말씀대로 그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 길은 내가 가려 해서 가는 게 아니라.. 내 안의 주님이 그 방향으로 

가도록, 내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역사입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해야 합니까... 

주님을 만나지 못 한 사람은 죄에서 돌아서길 간절히 구해야 하며,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내 안에서 인도하는 주님의 요구에 의지하여 

자신을 철저히 감추고, 그분이 가신 길을 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실함이 요구됩니다. 

열심을 다하는 예배 행위 자체에만 목숨 걸지 마십시오. 

그런 예배 행위도, 주님에 대한 진실함이 없다면, 모두 헛된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도 진실함이 없다면 그분은 결코 듣지 않으십니다. 

진실함으로 드려야 예배도 인정받고, 기도도 들으십니다. 

 

모든 걸 감찰하시는 코람데오의 주님 앞에 진실하십시오. 

내 어두운 구석을 슬며시 감추면서.. 주님 앞에 나오려 하지 마십시오. 

죄가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솔직히 나오십시오. 

죄 자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게 아닙니다. 

이 땅에서 죄 없는 사람이 과연 어디 있겠습니까... 

진짜 부끄러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육의 정욕과 세상의 미련에 가로막혀... 자기를 부인할 맘도 전혀 없고,  

죄를 회개하지 않고 버티려는 게 진짜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오니,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 

진실된 양심으로 내 죄를 그분께 눈물로 고발하십시오. 

있는 그대로 진실의 눈물을 담아 토설만 하면 됩니다. 

진실을 아시는 주님은 내 고발을 받아들이며 오히려 변호하실 겁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양심 속에 보관된... 그 진실을 보실 것이며 

그 진실됨은... 훗날, 천국 문을 열게 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