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서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일 중에 하나가
태풍이 일어나 세계 곳곳을 강타함으로써
수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주고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는
이러한 현상들이 지구 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라는 사실이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태풍이 지나가면
막대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제발 태풍만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들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더 넓게 생각해 보면
태풍은 지구라는 공간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필수 과정인 것이다.
태풍이 없으면 강이나 바다조차도
녹조나 적조 현상이 일어나서
다 오염되고 썩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태풍이 한번 지나가면
바다 속에서부터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오염 물질로 가득한 곳을 살아있는 곳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너무나 신비롭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원죄적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잘 될 때는
한없이 교만하고 자고해서 자신의 잘못된 부분들을
돌아보고 바꾸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어려움을 당할 때는
비로소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는다.
이러한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종종 겪게 되는 어려움은
그의 인생의 여정에서 그로 하여금 사람다운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과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바로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때론 인간에게 환란이라는 고난의 과정을
통과하게 하시는 것이다.
환란을 만날 때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그 고난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이 때가 바로 예수님의 보혈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천국은 환란을 통하여 어린양 예수님의 피에
그 옷을 씻은 영혼들이 가게 되는 곳이다.
환란은 우리를 보혈 앞으로 인도하며,
보혈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 한다.
환란은 변장된 축복이며,
보혈은 축복의 실체이다.
환란을 두려워 말라 나에 대한 주님의 사랑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