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명사가 아니고 동사입니다.
위대한 모험가들은 믿음을
명사가 아닌 ‘동사’로 봅니다.
믿음은 당신이 가진 어떤 것이 아니라,
당신이 순종(행함)는 어떤 것입니다.
아벨에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만한 제사를 드리게 하고,
노아에게
해가 쨍쨍 내리쬐어도 방주를 만들게 하며,
아브라함으로
갈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고향을 떠나게 하고,
다니엘이 죽음의 위협 속에도
기도하게 하는 믿음은 행동으로 이어지는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살고,
그분의 성품으로 인해 그 말씀이 진실인 것을 압니다.
또 그 가운데 많은 대가가 포함돼 있다는 것도 압니다.
히브리서 11장에 실린 많은 이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지만,
아직 약속된 나라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순종하다 죽임을 당했고,
어떤 사람은 순종하다 추방당했으며,
어떤 사람은 순종하다 박해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아무 쓸모없는 존재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믿었기에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고,
위대한 모험을 감수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믿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크리스천은
안전하게 믿음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어떤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에게는
하나님이 뒤에 버려두기를 원하시는 무엇인가가
혹은 누군가가 있습니까?
아니면
다시 찾아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하는,
당당히 맞서야 하는,
일어서서 대적해야 하는,
무엇인가가 혹은 누군가가 있습니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그만 걱정하고,
하나님이 당신을 순종하도록
부르셨다고 알고 있는 어떤 일에 순종하세요.
행함(순종)이 없는 곳에서는 믿음도 없습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에 엄청난 순종을 한 믿음의 선배입니다.
베드로는요?
요한은요?
하나님 자신인,
예수님 마저도 십자가에 달리시는 행함으로
순종을 보이셨습니다.
베드로도
예수님께서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물을 던질 순종도 없이 아무것도 안 하고
우리는 오직 믿음이 있기에 예수님만 바라본다고
예수님이 그냥 다 알아서 고기를 잡아주셨습니까???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할 때 고기는 잡히는 것입니다.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살았을 때
구원이 되는 것이지
믿노라 하면서 말씀에 순종도 없이 주여주여만 하면
구원이 되겠습니까?
순종도 없이,
나는 믿노라 하지 마십시오.
순종은 믿음에서 나고
믿음은 순종으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