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 살 수록 깨닫는 것은
인생은 나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이다.
선을 행하려는 마음도,
믿음으로 살려는 의지도 내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믿는 사람 누구나 회개를 원하지만
회개조차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회개한다고 하지만
그 누가 자신이 지은 모든 죄를 다 알 수 있으랴!
인간의 노력으로는 회개도 믿음도 한계가 있다.
인간은 처절하게 넘어지고
무능함에 좌절을 맛본 자가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되어있다.
누구를 욕하며 나의 무엇을 내세우며 살 수 있으랴!
내 속에 주님을 배반했던 가룟유다가 있으며
주님을 부인하던 베드로가 있다.
내 안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후사를 두려고 했던 아브라함의 불신앙이 있고
밧세바를 보고 범죄 했던 다윗의 마음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인간은 결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존재다.
내가 잘 믿는 것 같아도 그것은 내 믿음이 아니다.
나로 하여금 믿게 하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다.
주께서 부르시지 않았다면
여전히 불신자로 살아갈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모두가 죄인이다.
믿음을 따라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 하였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오만한 태도가 언제나 문제다.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 없이 내리는 모든 결정이
불신앙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땅에 하나님이 없는 자처럼
신앙생활 하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나 자신도 그럴 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 불신앙을 드러 내는
자신에게 처절하게 좌절하지 않으면
참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갈 수가 없다.
나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자아숭배를 버려야 한다.
하나님에 관하여는 말하는데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는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것이 곧 우상숭배다.
사람이 죄를 짓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신자라면 내 인생에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없이는
결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