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 나라들아 들으라
무리들아 그들이 당할 일을 알라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예레미야 6장 16절~19절)
옛적 길 곧 선한 길이란 무엇인가?
그 길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두가지를 말하고 있다
그 첫째는.....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열왕기하 17장 35절~39절)
옛적 길 곧 선한 길의 첫번째는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며 예배하며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
구약은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7절)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12장 45절~46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는
이 말씀의 의미는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며 하나님만 예배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무엇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이라는 것이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무엇인가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악하고 교만하여 순종치 않는 우리들이
어떻게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예배 할 수 있겠으며
말씀을 지켜 행할 수 있겠는 가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주신 것이다
옛적 길 곧 선한 길 두번째는....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열왕기하 21장 7절)
하나님은 성전과 예루살렘에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두리라 작정하셨고
그것을 원하셨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가 바로 성전이 아닌가?
하나님이 성전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둔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예전 어릴적 동네를 기억해 보면
집집마다 집 주인의 이름이 써있는 문패를 볼 수 있었다
문패란 그 집의 정체성이다
그 집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성전에 하나님의 이름을 둔다는 의미는
우리 자신이 우리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문패에 써 있는 이름...
즉 하나님이 주인 되신다는 말이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누가 주인이냐에 따라
성전이 성전 일 수 있고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이름으로 살아왔다
우리의 이름이 우리의 정체성 이였기 때문에
내 생각과 내 경험과 내 느낌과 내 지식을 총 동원하여 살았으며
그렇게 살았음에도 우리 스스로는 성전인 줄 알았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문패를 바꿔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이....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를 나타내는 이름 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나를 주장하여 수십년 살았어도
아무 탈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옛적 길 곧 선한 길의 결과가 무엇인지 보면
우리는 즉시 깨닫게 될 것이다
아!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지 않았구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예레미야 6장 16절)
옛적 길의 첫번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경외하고 예배하며 말씀을 지켜 행하고.....
옛적 길의 두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고....
그러면 우리의 심령이 평강을 얻는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평강한가?
삶의 평강이 아니라 심령의 평강을 누리고 있는 가 말이다
부활 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요한복음 20장 19절)
우리에게 평강이 없다면 그것이 어떤 이유라 하여도
진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시시각각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 다가 오고 있으며
들림이라는 경이로운 사건이 우리에게 펼쳐질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어찌할꼬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어찌해야 하는가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가
이것이 많은 사람들의 질문이다
심판이든 들림이든 짐승의 숫자든
그 무엇이든
그것에 대한 지식이 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옛적 길 곧 선한 길......
그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경외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예배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주인이 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계획과 지식으로서
내 삶이 이끌어져 갈 때에.....
비로소 참 평강이 넘칠 것이며
......
그러한 자들이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옛적 길 곧 선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