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네 거리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데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
그 손과 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 던지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장 1절~14절)
우리는 지금 청함을 받아 믿음을 얻었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청함에 응하였으므로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청함 받은 것으로 안심할수 없습니다.
택함의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위 본문에서는 예복을 입지 않은 손님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택함에서 제외되고
혼인잔치에 참여할수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복.....
당신은 예복을 입고 있습니까?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요한 계시록 19장 7절~8절)
성도들의 옳은 행실은 무엇입니까...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이사야 56장 1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2절~27절)
거울은 자기를 비추어 자신의 모습중에 바로잡아야 할 것을
찾기 위하여 필요한 물건입니다.
위 말씀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데로 행하지 아니하면
거울을 들여다 보기만 할뿐
거울속에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잊어버려
자신을 바로잡지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거울은 나를 보라고 있는 것입니다.
남을 향해 들고다니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지금이 거울을 보아야 할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거울을 보고 더러운 것을 제거하며
눈의 티와 들보를 빼어내고
옷을 단정히 하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연구를 하고
지식을 쌓는 것에서 머물면 거울을 보기만 하는 것입니다.
이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더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함이
강렬하게 요구 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거울을 볼 때가 되었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신부는 마지막 신부 단장을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거울을 보십시오.
그리고 나를 단장하십시오.
말씀 한구절 한구절을 정성스럽게 화장하듯
그렇게 읽고 그렇게 순종하십시오.
교만한 무릎을 꺾어버리고
하나님의 하라 하심에 대한 순종과
하지 말라 하심에 대한 순종으로 행하십시오.
죄를 멀리하고
악한 마음과 독한 시기심을 제거하십시오.
온갖 더러운 세상 향락을 씻어내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보혈의 향유를 바르십시오.
신부 드레스 피팅하는 곳은 전면이 거울입니다.
신부 화장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곳도 전면이 거울입니다.
신부 대기실도 전면이 거울입니다.
왜?
빵빠레가 울리고 예식이 시작되는 순간이 될때까지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날이 도적같이 이를 것이기에....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거울을 볼 때가 되었다.....
이 말씀이 들려오는 순간
나는 강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비장함 마저 솟구쳤습니다.
거울을 볼 때가 되었구나...
마지막 단장을 해야 할 시간이 왔구나.....
더욱더 간절히
더욱더 간절히
말씀안에 깊이 거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에 이를 산 믿음을 키우며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해야합니다.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
이제 마지막.....
신부 단장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거울을 볼 때가 되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
신부단장을 꼭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