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이루려 하지 말라.

하나님이 허락하신데 까지만 하면 된다.

 

성도는 종말론적 삶을 살아야 한다.

끝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지혜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기 전에 자신의 영혼에 집중하라.

세상에 말세가 오기 전에 나 자신의 말세적 삶을 고민해야 할 때다.

 

나의 영혼은 생각하지 않으면서 세상 걱정할 때가 아니다.

언제 내 인생의 종말이 올지 모른다.

 

세상에서 잘 나간다고 우쭐대며 살면 안 된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하면서 날 뛰며 살지 마라.

우리는 메뚜기가 아니다.

하루만 살 것처럼 세상을 함부로 살지 마라.

우리는 하루살이가 아니다.

 

더 가지려는 욕심이 화를 부른다.

수도사들은 날마다 더 버릴 것이 없는가를 생각하며 살았다고 한다.

내 속에 세상 욕심으로 인한 우상을 버려야 한다.

 

영적인 비만을 버리는 것, 즉 내 속에 나를 비우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세상을 단순하게 살 수 있어야 삶이 가볍고 행복하다.

 

단순성이란, 가질 수 있지만 필요 이상의 것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이다.

세상은 가져야 행복하다고 유혹을 하지만 행복은 소유에 넉넉함에 있지 않다.

 

수도자처럼 살 수는 없어도 수도자적 삶을 살아야 한다.

방랑자의 인생은 방랑으로 끝이 난다.

방향을 놓치면 방황하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나의 삶은 무엇을 위한 열심인가?

기억하고 또 기억하며 살자.

그 열심 속에 하나님이 들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