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은 힘들다고 한다.

웃을 날보다 힘겨운 날이 더 많다.

 

하지만 우리의 소망은 세상이 있지 않고 오직 예수께 있다.

영원한 생명도 천국도 예수 안에 있다.

 

살면 살수록 내 힘으로 안 되는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인생이다.

피조물의 한계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하나님일 것이다.

 

작은 바이러스 하나에도 꼼짝 못 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된다.

 

내가 전능하지 않고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복이다.

부족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겸손하게 살아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불어닥치는 고난을 

자기 뜻대로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깨어지고 부서질 때, 

외로워 견딜 수가 없을 때, 

고통의 세월을 보내면서

우리의 영혼은 오히려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존재할 수가 없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믿고 살지만 

과연 그의 힘과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지금의 나의 권세는 티끌만도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구한 역사 속에 

"나"라는 존재는 점하나 찍기에도 부족하다.

사람이 꿈을 꾸며 내일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 가지만 

언젠가는 버리고 가야 할 것들이다.

이 세상은 내가 영원히 거할 내 집이 아니다.

 

우리는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곧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이 끝이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없다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

 

하나님이 계시고

영원한 하늘나라가 있기에 

우리는 소망가운데 사는 것이다.

우리가 부인하고 큰소리쳐도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은 오고야 말 것이다.

준비해야 한다. 

준비한자만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될 것이다.   

 

시편 39편 6-7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오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