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위기는

익숙함에서 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익숙함에서 무덤덤함,

무감각증이 옵니다.

영적 매너리즘에 빠지고

영적 타성에 빠지게 됩니다.

그 안에 심각하게 결여되는

것은 갈망입니다.

늘 다니는 교회이고 늘

드리는 예배이기에 그 안의

기대감이나 깊은 영적

갈증이 없어집니다.

오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신앙적 경륜과 활동으로

이미 가득 차 있습니다.

빈 그릇을 가져와야 채워질

텐데 이미 무엇인가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신앙은 점점 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신앙의 연수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자신의 상태를 알면

소망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