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내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하나님의 개입을 구하며 사는 것이다.
반대로 불신앙은 내 힘으로 스스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자주 강조하는 말이지만 
사람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로 살 수가 없다.
인간은 의존적 존재다.
우리는 날마다 내일 일까지 걱정하며 많은 것을 구하지만 
엄청난 것을 구할 필요가 없다.
오늘은 오늘만의 은혜만 있으면 충분하다.
내일이란 시간은 나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 하는 하나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모든 염려하는 것들은 내일에 일어날 것들이다.
그날그날 맡기고 살라고 하신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해도 늦지 않다.

오늘에 주어진 일에 충성하면 
그것으로 우리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불안과 염려, 근심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모든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으로 해결된다.

오늘은 오늘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우리는 자신의 십자가도 온전히 질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주님주신 십자가를 지려고 한다면 
하나님이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오늘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은 분명하신 분이시다.
현존하시는 분이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면 우리의 믿음은 확신에 차게 된다.

아직 하나님을 온전히 만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내 힘으로 살려고 하며
하나님께 내 인생을 의탁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살도록 살려 주신 것이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하다.

내 마음을 하나님으로 채워야 하다.
마음은 진공상태로 존재할 수가 없다.
마음이 비어있으면 그 무엇인가 들어와 나를 지배하려 한다.

하나님으로 가득 채운 인생은 
하나님이 그의 삶을 반드시 인도하여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