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이를 피하는 것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것과 같다.

진짜 믿음은 고난 속에서 금처럼 빛난다.
말씀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오만함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게 됨이 복이다.

고난이 혹독하면 할수록 그 시련 속에서 
믿음은 더 견고해진다.
시련은 끝이 아니라 순금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고난은 하나님이 나를 다듬어 가는 훈련의 시간이다.
고난이 겸손을 배우게 하고 순종함을 배우게 한다.
고난을 피하지 마라, 더 큰 고난이 온다.
신앙의 성숙은 고난이라는 수업료를 지불함으로 얻어지는 열매다.

연단을 피하면 진짜가 될 수가 없다.
견뎌야 순금처럼 진짜가 된다.

고난 중에 우리는 진짜 기도를 제대로 배우게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된다.
고난은 내 힘만으로 살 수 있다는 나의 교만을 꺾기 위하여 
힘을 빼는 거룩한 노동이다.
고난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연단을 받다가 중단하면 이스라엘 백성처럼 
광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간섭이 있다는 것은 
나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내게 있다는 것이다.

아무 일이 없는 것이 형통이 아니다.
버림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일지라도 
연단을 통하여 순종함을 배웠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며 
감당할 시험을 통하여 나를 만들어 가신다.
견뎌야 한다.
견뎌야 진짜가 된다.
가짜는 고난이 오면 넘어져 좌절하지만 
진짜 믿음은 환란 중에 더욱 주님만을 바라본다.

하나님의 최종 목표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만들어 가실 뿐 아니라
그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이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욥의 인내를 배우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