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를 받을때에라도

어느날 편견에 찬 오해와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정말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대응하고
변명하러 나서기 보다
마음을 정돈하기 위하여 성경을 폈습니다.

 

성령님 제마음이 평온하도록 말씀을 주옵소서 ..
영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 순간 말씀이 떠올랏습니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도 가지게 하며
오리를 가게 하거든 십리를 동행 하고...(마5:39-42)

이말씀을 일부러 몇번이고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 말씀은 내 자아의 상식으로는
지킬수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는 것이 상식이며 순리겠지요
사람의 이성으로는 ........

오른편 뺨만을 맞는 것도
겉옷만 주는 것도
오리를 함께 동행 하는 것만도......
오주님 이 말씀은 너무 어렵습니다.
항의 하며 이유를 대지만
주님은 침착하게 또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이면서도
이땅에 내려와서 제한 받지 않았느냐
나는 너보다 더큰 비난을 받지 않았느냐
그래도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사명을 감당했느니라............
아버지의 명을 순종하기 위해 십자가를 졌단다 하십니다..

 

주님이 참으셨기에 나도 참아야했습니다.
주님이 오히려 비난하는 사람을 안으셨기에
나도 그사람들을 안아야만 문제가 없을듯 했습니다.

주님! 주님은
신성한 생명, 초월 하는 생명으로,
원수를 사랑하며
원수를 축복하며
원수를 먹이우며
원수를 마시우며
원수를 위해 기도 해주라 하십니다.

왼편 뺨을 돌려 대주고,
겉 옷도 벗어주고,
십리 까지 동행 하라 하시니............

 

에베소서..

피차 용서하고 그위에 사랑을 더하라 하였습니다..

오늘 성령님이 알게 하시는것은 용서를 하고
더 사랑을 더하지 않기 때문에
악한 영들이 틈을 탄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분명히
참으로 무리 하신 요구를
내게 해오셨지만
그분의 생명이 채워지니
할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대항하지 않아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
이유를 말하는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아니 말하지는 않더라도,
마음에 담아둘까 두렵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을때,
흥분 하거나 화를 낼까 두렵습니다.

앞에서는 웃으며 미소 짖고
돌아 서면 분노한 얼굴을 할까 두렵습니다.
마음으로 정죄 할가 두렵 습니다.

 

지체 에게 무시 당할때,
속으로 분을 품을가 두렵 습니다.
왜냐면 성령님이 모든것을 다 아시기에
그분이 근심케 할까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의 생명은 !
신성한 생명! 초월 하는 생명 이십니다!
주님의 생명은 받은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을 차별없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이미 채워 졌으니
주님의 사랑이 부어졌음을 믿습니다..
저의 자아로는 불가능 하지만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면
무리하신 요구라도 순종할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