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각자의 것이다.
누가 대신해 주지 못한다.
목숨이 하나이듯 하나님과 나의 믿음도 하나다.

누가 나를  위해 기도해 줄 수는 있어도
나를 구원할 수는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절대적으로 나와의 개인적인 것이다.

내가 믿음으로 살 수는 있어도
남에게 믿음을 꾸어 줄 수는 없다.

내게 닥쳐오는
나의 아픔이나 눈물을 남이 대신 흘려줄 수 없듯이
남이 나의 믿음을 대신해 줄 수 없다.

주도 한분이요 믿음도 하나다.
남이 잘했다고 내가 상을 받을 수 없듯이
오직  믿음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따로 있고
이삭과 야곱의 믿음이 따로 있듯이
나의 믿음 또한 따로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나와의 관계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실 때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저주를 받았다.
주님이 나에게 믿음의 열매를 찾으실 때
보여드릴 열매가 있어야 한다.

나의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나를 구원길로  가게 한다.

믿음은 대신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