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자는 과거의 신앙에 만족하지 않는다.

과거의 신앙을  자랑하는 것은 어리 석은 일이다.

과거에 좋았던 신앙은 과거로 끝난 것이다.

어떤 이는 평생을 과거의 신앙에만 매달려 추억에 잠겨 산다.

 

예전에 나의 집에 금송아지가 있었다 할지라도 

지금 없으면 없는 것이다.

예전에 좋았던 그 신앙이 지금 작동하고 있지 않으면 

그 신앙은 이미 소멸한 것이다.

살아있는 신앙은 

날마다 자라서 불타오르고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과거에 내가 하나님을 사랑했었다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더 깊고 높고 넓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신앙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이 중요하다.

 

믿음이 과거만 못하다는 것은 신앙이 퇴보했다는 말이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외식주의 자다.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세상을 향하여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한다.

행함으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실천적 삶이 없다면 그는 거짓 삶을 사는 것이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지식만 나열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영이 메말라 있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을뿐더러 

믿음의 행동도 나오지를 않는다.

 

소금이 좋다고 하여도 

너무 많이 섭취만 하면 갈증을 해갈할 수 없듯이

말씀을 많이 읽고 배워도 삶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오히려 교만해질 뿐이다.

 

한 줌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잘 알고 

잘 믿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오만방자한 것이다.

그런 사람의 영혼은 오히려 피폐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결코 사람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도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들어낸다.

이것이 내가 성경을 신뢰하는 이유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도 

내 삶 그대로를 판단하실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그날을 두렵고 

떨림으로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한다.

행한 대로 나에게 갚아 주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주목하고 계신다.

 

인생은 씨를 뿌린 대로 거두고 

그 열매로 하나님 앞에서 판단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