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 다시 올 때에 세상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오늘 날의 교회는 무엇이 진리이고 거짓이며 
누가 정통이고 이단인지 분별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구원파와 똑같은 말을 하면서도 
정작 자기는 정통이라는 착각속에 빠진 교회가 태반인가 하면 
종교 다원주의를 표방하는 WCC를 따르고 카톨릭과 신앙과 
직제 협의회를 창립하여 일치를 진행중인 
NCCK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무엇이 아쉬운지 탈퇴하거나 회개할 줄 모르는 장로교 통합, 
감리, 구세군, 성공회, 루터회, 하나님의 성회등에 속한 대부분의 교회는 
소경된 인도자요 짖지 못하는 벙어리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이미 완악한 심령에 흘릴 눈물조차 메말라 버린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을 수가 있을까요?

천만다행인 것은 교회는 언제나 구원론의 변질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런 외람된 환경속에서도 진정한 회개와 거듭남을 외치는 참된 종들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구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거듭남인데 
많은 분들이 거듭남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거듭나는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듭나는 것이 무엇이며 사람은 어떻게 거듭나는 것일까요?
말씀을 살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진실로 진실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3)

그러자 거듭나는 것, 
즉 다시 태어나는 것이 무엇인지 통 이해할 수 없었던 니고데모의 질문에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주님께서는 사람이 거듭나되 물로 씻음 받아 새로 태어나야 하고 
위로 부터 성령으로도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물로 태어나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타락한 아담의 후손들은 죄인의 본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므로 
자기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이 세상이 자기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 (고전 1:21)

누군가가 전해야만 하는데 사람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알게 될까요?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 엡 5:26)

예 맞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되고 
이 때 사단이 심어 놓은 거짓된 이론의 견고한 진들은 무너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만큼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 4:12)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음받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말씀을 통하여 자신이 죄인인 것과 
평생에 지은 수많은 죄때문에 지옥 판결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존재임을 알게되고 구원자를 찾게 되는데 
동서고금을 통하여 죄에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예수를 믿게 됩니다
비로소 구원의 문으로 들어선 것입니다

그런데 심히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예수믿는 것을 구원의 시작이 아니라 완성으로 생각하고 
여기에만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요?
믿음을 그토록 강조하였던 바울이 전한 말씀을 보겠습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 (살후 2:13)

구원은 예수믿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반드시 성령으로 거룩해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육신의 죄를 이기고 영의 말씀에 순종할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하지라" - (겔 36:27)

따라서 생명샘물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음받아 예수를 믿게 되었으면 
이제는 누구든지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 생명의 나라로 옮겨져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성령으로 태어날까요? 
주님께서는 예수를 믿기는 믿었으나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에 있으면서도 구원받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여 책망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 (계 3:19)

그렇다면 어떤 열심을 내어야 할까요?
그 다음 구절을 보겠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계 3:20)

이 말씀처럼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려면 
무엇보다도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야 하며 
그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 
성령께서 우리안에 들어 오신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러한지 살펴 보겠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요 5:25)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의 말씀을 들을 때 
이 말씀이 죽은 영을 살리고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른 이 약속의 말씀 
곧 주의 음성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정말 그러한지 에스겔의 예를 살펴 보겠습니다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내 발로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 (겔 2:3)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그 음성을 듣는 것 
그것이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며 구원을 약속받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주의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 (겔 3:25)

성령이 임하실 때는 항상 이렇게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 성령이 임하실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늘로 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마 3:17)

율법주의자였던 사도 바울과 마르틴 루터가 주님을 만났을때 
거듭나고 새 사람이 된 것처럼 사람은 이렇게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들려주시는 능력의 말씀으로 비로소 지식적인 믿음에서 실제적 믿음으로 
변화되며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구원받은 것은 자신을 택하시고 
만나주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되며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게 됩니다

당신은 정말 성령으로 거듭났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사모함이 없어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한 채 
형식적인 종교생활에만 열심인 바리새인의 길을 가면서도 
나는 구원받았다는 착각속에 지내는 것은 아닌지요?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마라나타" 
  - (고전 16:22)

누구든지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면 당연히 만나고 싶어 하고 
간절히 찾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믿는자의 표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롭지 아니하며 
  병에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막 16:17)

초대교회 교인들이 말씀을 받아 예수를 믿게 되면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들은 오직 하나님을 구하였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쓰느니라" - (행 2:42)

이렇게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님을 만났을 때 비로소 구원을 받았고 
주님께서도 믿고 찾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 하였습니다

부디 당부하건데 이제는 주님에 대한 사모함과 간절함이 없는 
형식적 믿음에서 떠나 초대 교회 신도들처럼 자신의 죄를 통회 자복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세요 
하나님을 만나 죄사함 받고 성령을 받아야만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모두들 천국에서 만납시다
주님께만 영광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