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나그네 길이 아니라 

은혜의 길을 가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되는대로 되어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사는 것이 결코 아니다.

산다는 것이 은혜다.

세상에 은혜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하나님은 은혜를 은혜로 알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은혜로 집을 짓고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이라는 무기로 은혜를 허물어 버린다.

 

감사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은혜로 인하여 감사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평과 험담으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다.

 

감사는 행복을 가져 오지만

불평하는 사람의 인생은 늘 황량한 벌판과 같다.

 

만족할 줄 모르고 없는 것에만 마음이 빼앗긴 사람은

주신 은혜를 모르고 그 욕심이 지나쳐서 

자신을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뜨린다.

 

사람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것이 피조물인 인간이다.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은혜를 앞세우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존재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에도 

은혜와 감사는 한 몸처럼 붙어 있어야 한다.

 

늘 은혜를 말하지만 감사가 실종된 시대다.

감사한 일이 있어야만 감사하는 것은 낮은 수준의 감사다.

역설적인 말이지만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 감사하는 것이 신앙이다.

 

성도의 삶은 전전후로 감사하는 체질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은혜에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감사거리를 주신다.

 

인생을 은혜의 하나님께 맡기고 살면 

감사할 일을 더하여 주신다.

신앙의 앞자리에 감사를 두고 사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