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간절히 추구하십니까?

 

 

 

우리는 무엇을 간절히 추구하여야 하는가.....

추구한다는 것은 막연히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을 이룰 때 까지 끊임없이 뒤쫓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추구해야 할 것을 몇가지 알아보려 합니다.

 

간절히 주를 찾으라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편63편 1절)

 

환란이 있을 때 문제가 있을 때 주를 찾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를 간절히 찾는 것은 그때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일상 가운데서도 주를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물을 찾는 것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서도 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일상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간절함이 없을 뿐이지

만약 일상에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에만 주를 찾는 습관을 고치십시요.

일상에서 간절히 주를 찾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말라 죽게 될 것입니다.

 

언제까지 주를 찾아야 하는가....

주님과 얼굴을 대면하여 서는 그 날까지 주를 찾으십시요.

늘 내 안에 좌정하여 계시는지...

늘 내가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늘 내가 주님의 말씀안에 있는지....

늘 내가 주님의 눈치를 보고 있는지.....

늘 주님이 말씀하여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는지....

늘 주님의 말씀을 지켜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간절히 주를 찾는 다는 것은 목소리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간절히 주를 찾는 사람은 그 삶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간절히 주를 찾는 사람은 주를 만나게 될 것이며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방법은

늘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간절히 선을 구하라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잠언 11장 27절)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은총이란 특별한 은혜와 사랑입니다.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주십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자매님이 다음날 교회에 오셨습니다.

세 아들이 합세하여 아빠를 깨워 교회에 올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저는 태중의 아기를 위하여 자매님께 손을 얹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자매님의 힘든 삶과 모든 과정을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신다는 것은 결국 주님이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를 더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자매님 안에 넣어주신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넣어준 아름다움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으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숨을 우리에게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우리안에는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의 조각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타고난 기질과 습성과 자라온 환경에 의하여 굳어진 성품이

내 모습을 결정짓고 그렇게 드러나지만

우리의 본성안에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고단함과 여러가지 여건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잊고 있으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우리안에 있다는 사실을

아예 모르고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땅의 아름다움과 세상 만물의 아름다움과

색과 소리의 아름다움을 생각하십시요.....

 

하나님은 이 모든 아름다운 것을 창조하신 너무나 아름다운 분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우리안에 아름다움을 넣어 주셨습니다.

 

선을 간절히 찾는 자는 은총을 받을 것인데

그 은총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맛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것입니다.

 

선을 간절히 찾으십시요....

 

마음으로...

행동으로...

생각으로...

말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회복하십시요....

 

믿음 좋다고 기도 몇시간씩 하고 금식하고

이런 저런 사역하고 봉사하고 심지어 능력을 행한다 할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소유하지 못하였다면

그 열매는 어그러지고 날카로우며

많은 사람을 실족하게 할 것입니다.

 

균형이란.....

 

믿음과 아름다움 입니다.

 

이 두가지를 다 소유 하여야 합니다.

 

간절히 선을 구하십시요.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맛보십시요.....

 

 

간절히 기도하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2장 44절~46절)

 

예수님은 천지가 창조 될 때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입니다.

에수님이 곧 하나님 본체이니까요....

그래서 십자가 지시기가 수월하셨을 까요?

아닙니다.

주님은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사람의 모든 감각과 느낌을 동일하게 느끼셨으며

사람의 모든 감정까지도 동일하게 느끼셨습니다.

 

주님도 십자가의 고통이 두려움이며

또한 하나님이신 주님이 사람의 손에 죽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것을 다 느끼면서도 십자가를 감당해야 한다는

그 사실 앞에 주님은 간절히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그것을 피하고 싶으니까요.....

 

간절한 기도는 사명을 감당케 하며

간절한 기도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합니다.

 

여기에서의 시험이란 자신이 감당해야 함이 마땅함에도

그것을 감당치 못하게 하는 시험을 말합니다.

 

사역자로서

성도로서

동역자로서

부모로서

자녀로서

교사로서

학생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등등등.....

 

우리는 각자의 역할과 사역이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은 우리에게 시험을 줍니다.

 

닉심케 하고

넘어지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증오하게 하고

시기하게 하고

질투하게 하고

화를 내게 하고

등등등....

 

관계를 단절시키고 이간질 시켜 미워하게 하고

오해하게 하고 적대감을 갖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단은 우리로 믿음에서 파선하여 구원에 이르지못하게 하기를

소원하고 있으며

그래서 삶의 곳곳에 시험의 웅덩이를 파 놓았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이러한 시험에 들지 않고 넉넉히 이기도록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게 하는 방편이며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9장 28절~29절)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사도행전 12장 5절~12절)

 

주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가지를 잊지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베드로후서 3장 8절~13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하나님의 날이란....

주님이 약속하신 그 말씀데로

주님이 하늘로써 강림하시는 날입니다.

 

이 날은 반드시 있을 날이며

실제의 사건이 될 것입니다.

 

사모하다는 애틋하게 생각하고 그리워한다는 말입니다.

 

애틋하다는 것은 창자가 타는 듯한 속마음을 말하는 것인데

주님의 강림을 그렇게 간절히 그리워하며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우리안에 무엇으로 간절한가....

 

이제 우리는 실제할 역사적인 사건을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언제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들이 이미 퍼즐 맞추듯 맞추어져 가고 있고

세상의 모든 만물의 몸부림이

이미 세상 끝에 와 있음을 알고도 남음입니다.

 

성경은 2천년전부터 주의 강림을 사모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가 곧 오실것을 서로 이야기 하며

위로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

주의 오심의 사건에 대하여 얼마나 인식하고 있으며

얼마나 간절히 사모하고 있습니까....

 

간절히 기도하며

간절히 주를 찾는 자들은

성령의 비취심을 통하여 주의 강림이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며

또한 많은 성도들이 깨달아 그 길을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간절히....

간절히....

 

이제 정신을 차리고....

 

우리가 무엇을 간절히 찾고 사모하여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나 자신의 영생과 영벌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영원....

 

그 안에서의 삶.....

 

이것은 실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