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31,32,33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다 주를 버릴 찌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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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기 위하여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 위함이다.

그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마치고 난 후에 바로 하신 말씀이다.

제자들을 향해 

너희들이 다 나를 버릴 거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나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은 다 버릴지라도 

자신은 절대로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를 한다.

스승께서 죽으시기 위해 잡혀가신다는데 

예 버리겠습니다 하는 것보다

버리지 않겠다고 하는 게 정상이고 

아주 의리 있고 훌륭해 보인다.

세상의 다른 위인들이나 어느 영웅의 제자라면

아주 의리가 있고 충성심을 인정받고 

칭찬을 받아야 마 땅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 앞에서는 아주 건방지고 

정면으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고 계신 그분은 누구이신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신 하나님이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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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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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즉 예수님은 하나님의 광체요 그 본체의 형상이고

친히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신

하나님 본체 즉 하나님 자체이시다고 말씀하신다.

만물이 무엇인가 모든 것이 만물인 것이다 해도 달도 별들도

그리고 나도 만물에 속한다.

저 하늘에 있는 태양은 거대한 땅덩어리인

이 지구의 약 백오십만 배의 크기란다 얼마나 큰지 상상이 안된다

하지만 저 태양도 우주 만물에 비하면 점 하나에 불과하다.

밤중에 수없이 과히 은하수라고 하는 별들 중에 

태양 보다 큰 별들이 수억 개 란다

너무 멀리 있어서 우리 눈에 그냥 작게 보일 뿐 그 별들을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면 한 사람당 억 개 이상이 배분된단다.

그냥 우주 만물이 크고 넓다고 

말할 수밖에 달리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 광대한 우주 만물을 예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신다고 성경은 지금 말씀하시고 계시지 않는가

그분께서 말씀으로 붙들고 계셔서 

우주가 질서 있게 운행돼 우리가 사는 것이지

그분이 말씀으로 붙들지 않으면 우주는 제멋대로

운행하다 충돌을 일으켜 폭발로 끝이 나버릴 것이다.

그분께서 동일한 말씀으로 지금 제자들에게 선포하신다.

​"다 나를 버리리라" ​고......

이제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려야 만 하는 것이다 

아니 버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신 분 전능자의 입술에서

다 버릴 것이란 말씀이 이미 선포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그 들이 버리지 않는다면 

이제 예수님은 거짓과 실없는 분이 되는 것이다.

그럴 수가 없는 진리이신 분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지금 자기 자신을 과신하여 스승이자

하나님이신 그분의 말씀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런 걸 좀 속된 말로 포클레인 앞에서 삽질한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으로

또 자기가 버리지 않을 수 있다는 마음에서 

각오와 결심에서 나온 말이다

앞에서 말했 듯이 세상의 다른 위대한 사람을 섬기고

따를 때는 이 자세가 아주 칭찬받을 자세이지만

이제 우리 예수님을 따르는 자세로서는 교만의 극치이고

차라리 간음하고 살인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죄악이다.

예수님 그분은 죄를 범하는 자들에게 

한 번도 네 이놈 왜 그랬냐며 책망을 하신 적이 없고

오히려 간음을 한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

하시면서 은혜를 베푸셨던 분이다

예수님은 어떤 선한 행위나 열심 충성에 칭찬하시지 않고

항상 당신의 말씀의 능력을 믿어 주었을 때 기뻐하시며

"네 믿음이 구원하였다."

고 칭찬하고 바로 역사를 하시고 

반대로 당신의 말씀을 믿지 못할 때는

"어찌 그리 믿음이 없느냐"

고 책망하시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볼 수가 있는 것이다.

베드로가 왜 주의 말씀 앞에서 말씀보다.

인간 자신에게서 나온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각오와 결심을 의지하는가

태초에 에덴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는

말씀을 뒤엎어 버리고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같이 된다" ​고

아담에게 거짓 말로 미혹했던 거짓으로

하나님 말씀을 뒤엎는 전문가 거짓말의 원조 그 마귀가

예수님의 제자를 다시 미혹해 감히 창조주 말씀을 뒤엎는데

전문가 마귀 즉 사단에게 이 끌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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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도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제 내 각오와 결심에서 나온 생각을 깨트려 버리고

예 하나님 그러겠습니까 

그럼 다음에 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그분의 처방을 구하는 게 그분을 따르려고

하는 자들의 첫 번째 자세인 것이다.

지금 그분께서 성령으로 다시 오셔서 자기를 따르려는

자들에게 너희들은 다 나를 버릴 수밖에 없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예 하나님 저는 언제든지 주님을 버릴 수밖에 없는 연약한 자입니다.

그런 나를 온전하신 당신에 말씀 앞에 

내 생각과 기준을 내려놓고 당신에 인도함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그분의 말씀에 기대와 소망을 두고

나를 맡기는 게 그분을 따르려는 사람들의 합당한 자세이다.

또..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고 말씀 하신다 정결케 란 깨끗함을 더 강조한 표현인 것이다.

내 생각 하고는 맞지가 않는다 

어떻게 내가 정결해 더러운 인간이지 하지만

난 그 생각을 믿지 않고 십자가에 못을 박아 버렸다

그분이 왜 나를 정결하다고 말씀하시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정결하니 정결하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루도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없는 내가 무슨 이유로

정결 하단 말인가.......

그분이 친히 십자가에서 그 피로 내 죄를 씻어

정결케 해놓고 정결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제 내가 정결하지 못한데 

그분이 정결하다고 말씀하시면 그분은 거짓말쟁이

그럴 수 없는 거짓말을 하시려야 하실 수 없는

근본이 거짓이 없는 참 되신 진리인 분이시다

그래서 나는 정결케 해놓으신 

그리스도에게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나는 정결하다고 큰소리치며 

나를 정죄하는 사단을 말씀으로 물리치고

이미 나를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정결케 해 놓으신

하나님 은혜의 보좌 앞에 감사함으로 

담대하게 달려 나아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해라는 틀에 갇혀 있기를 좋아한다.

무엇인가를 믿으려면 내가 이해가 되고 

인정이 되어야 믿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도 그 테두리 안에서 믿으려고 한다.

자기가 듣기에 좋고 이해가 되는 말씀은 꿀컥 삼키고

자기에게 부딪치고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은 배척을 해 버린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붙들고 계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

그분은 우리의 능력 한계 안에 계신 분이 아니고 

우리의 능력 밖에 계신 전능자이시다.

그런 그분을 어떻게 우리가 이해를 해서 믿을 수 있겠는가

그분이 말씀 몇 마디로 이 광대한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심을 감히 티끌에

불과한 인생들이 어떻게 이해를.......

그분이 죽어서 나흘이 지나 썩어서 냄새가 나 

장사해버린 사람을

"나사로야 나오라."

란 말씀 한마디로 불러내신 걸

어떻게 이해를.....


풍랑이 몰아치는 갈릴리 바다를 꾸짖으시며

 

"잠잠하라 고요 하라."

란 말씀 한마디로 바다를 잔잔케 하셨던

그분의 전능하신 말씀의 능력을 

어찌 우리 같은 벌레요 구더기인 무지렁이

인생들이 어떻게 이해를 한단 말인가.......

가당치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이 입술로는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고

거룩 거룩하고 하면서 입술로는 온갖 좋은 수식어로

찬양하면서도 마음에는 그분 말씀을 

헌신짝처럼 여겨 버리는 걸 본다.

신앙은 입술도 머리도 아닌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제 믿음 이란 아주 단순한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거짓 없고 

참되신 전능자 이심을 발견해 어린아이처럼

그분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믿음이라 한다.

그 믿음에 대한 책임은 우리의 몫이 아니고

거짓 없으시고 실언치 않는 신실하신 그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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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