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상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책임이 있습니다

믿는 사람에게 비방을 듣고

믿는 사람에게 비교를 당하고

믿는 사람에게 강요를 당하면

그것은 안 믿는 사람들에게 받는 수모보다도

더욱 마음에 큰 상처가 되어서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더 좋은 곳으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육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점점 남과 나를 비교하고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내가 생각하는데로

안하면 비방하고 비교하고 평가를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모여 살 수록 더욱 그 평가는

강해집니다


그래서 서로 모여서 수근대로 비방한 말이

그 사람에게 들어가게도 되고 도마에 오를 수록

그 사람을 알 지도 못하면서 평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 누가 청소를 나오냐

누가 새벽기도를 나오나 누가 식당 설겆이를 하냐

가 정말 중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누가 안내를 서고 누가 봉사를 하고

누가 무엇을 하고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믿음이 좋다고 하고

안하는 사람은 비방을 합니다


우리들은 교회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왕으로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그런데 세상적으로 판단하고 그 행위로 평가하고

그 비방과 평가가 싫어서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없거나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 기준으로 평가하고 사람들 눈에 좋게

보이기를 원하고 그러한 틈에서 지내려니 힘이 들어서

사람들은 조용히 지내고 싶어 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찬양하고 즐거이 섬기고

서로서로 도와주고 허물도 가리우는 교인들은

없는 것일까요?

왜그렇게 말을 전하고 말을 해대고 그러는 것일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인들이 모여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안식하고 싶어하는 대다수 사람들

아직 믿음이 장성하지 못한 분들에게 그러한 비방과

강요는 너무나 힘든 짐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빛의 자녀들입니다

정말 신실하고 선하고 의롭고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교회를 비방과 평가로 얼룩지게 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믿음을 가진 빛의 자녀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누구나 좋은 교회로 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어딜가든지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게 되고 완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결론은 본인이 그러한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봉사를 많이 한다고 자랑하며 남을 강요해서도 안되고

새벽재단을 쌓는 다고 누가 왔나 그것만 봐서도 안되고

정말 영적분별력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높이는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그것을 행하는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육적으로 종교생활 하는 사람들을

긍휼히 보고 그들에게도 점차 양육과 권면을 통하여

믿음의 본을 보여서 주님을 따라가게 해야 합니다


교회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려움만 탓할 것이 아니라 정말 쉼이 있고

사명이 있고 만남이 기쁘고 함께 기도함이 소중한

그러한 공동체가 되도록 남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