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아야만 의롭다 함을 입어 구원받기 때문에 

주님은 사람이 어떻게 해야 성령을 받는지 상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는 말씀은 이런저런 표현으로 성경에 수 없이 등장합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장 13절)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30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위 말씀은...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위에 기록된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분명한 진의를 이해해야만 합니다. 

구하고 찾으라는 것은 제일 값진 진주 곧, 성령을 의미합니다. 

구하는 자에게만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바꾸어 해석해보자면... 

구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성령님을 주시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습관처럼 아무리 입술로 '주여주여 믿습니다'를 힘차게 외쳐도 

애초에... 

주님을 향한 간절한 목마름이 없는 자는 구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본질적 의미는... 

입술로만 주님을 구하고, 찾으며 기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가득한 육의 죄성들을 필히 포기하길 결단하라는 의미입니다. 

육이 가득하면 주님께서 오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육을 끝내 포기하려 들지 않고 육신으로 살고자 고집스레 

버티려 한다면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주님도 오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문을 열어 드려야 들어오는 것이지 

열지 않고 버티면, 주님께서도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오신다면, 구원 못 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곧, 자기 부인과 회개의 결단입니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복음)을 듣고 

문을 열면(자기 부인과 회개)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 

 

결단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거듭남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내 육이 주님의 진리를 거부하면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스스로 자기를 부인할 수 없고, 회개할 수도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떤 기계도 고장 나면, 만든 사람이 제일 잘 알고 고치는 것이지 

기계 스스로 고칠 수 없는 것처럼.. 마귀가 선악과로 망가뜨린 내 영을 

사람 스스로 어찌 고치겠습니까... 

사람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여, 사람을 만드신 주님만이 고칠(회복)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망가진 나를 고쳐달라 매달리며 간청하는 것이 바로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모든 것은 내가 아닌... 

주님께서 내 간절한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 역사입니다. 

그래서 나를 비우길 결단하며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하십니다. 

그때, 성령님이 오셔서 내 악한 죄성을 청소하는(회개시킴) 것입니다. 

즉, 주님이 임재하셔서 내 고장난 영혼육을 수리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여, 자기 부인이 곧 회개이며, 

회개가 자기 부인이고, 이것의 결과가 바로 거듭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을 버릴 결단도 없이, 무조건 입술만으로 구하는 것은 

전혀 의미 없다는 것이고, 성경적인 구함의 본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연유로 예수님이 아래의 말씀을 하신 이유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거듭나 구원받으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육)을 구원하고자 하면(포기 않으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육)을 잃으면(포기하면) 구원하리라" 

(누가복음 9장 23-24절) 

 

초신자 주님 영접식 때 입술을 열어 주님을 시인만 하면 

믿음 안에 들어온 것이고, 죄 사함을 받은 것이며, 구원받은 것이라는 

마귀의 속삭임에 절대 속지 마십시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디도서 1장 16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입술로 시인하는 자들이라고 해서)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무조건적인 입술만의 시인...  

그게 왜 잘못된 것인지... 아래에 링크된 글을 면밀하게 읽어보십시오.  

초신자 주님 영접식의 위험성에 대하여...

 

사람이 의롭게 되었다는 게 무슨 뜻입니까... 

사람 스스로는 절대 의로울 수 없으나, 의로운 그분이 내게 오셨을 때 

내가 그분으로 인해 의롭다고 인정(인침)받는 것입니다. 

거룩한 그분의 의가 나를 통해 세상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알기 쉽도록 비유하자면... 

더러워진 항아리 안에 꿀을 쏟아부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깨끗이 씻어내고 꿀을 담으려 할 것입니다. 

이처럼... 

더러운 항아리(죄 중의 나)를 씻어내고(회개하고) 꿀(성령)을 채우면 

꿀(성령) 항아리로 다시 태어난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그 누구도 지저분한 항아리를 꿀 항아리라고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 안의 내용물을 보고 항아리의 이름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교리에 의존하여) 더러운 항아리 표면에,

꿀 항아리라 써 붙여놓고 그걸 꿀 항아리라 아무리 자기 암시를 해도 

그것은 절대 꿀 항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그걸 꿀 항아리라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하여,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아무리 의로워졌노라 확신해도 

그는 결코, 의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항아리 속의 내용물(열매)을 꺼내 보면 바로 분별 되기 때문입니다. 

즉,  자길 부인하고(포기하고), 회개하길 결단하는 이에게 그 성령님이 

임하여 의롭게 해주셔서,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님이 내게 없으면 의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성령으로 거듭나야 의롭게 되어 구원받는다는 것이 

성경 전체의 본질적 흐름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장 9절)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무리 변칙적이고 불법적인 구원의 넓은 문을 찾으려 해봐야 

그런 불법 담치기 구원은 허락되지 않을 뿐더러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오직, 십자가 정문을 통해서만이 당당히 통과되는 공의의 문입니다. 

자꾸 육을 좋게하는 넓은 문의 교리에만 기대어 

사람 편의적 은혜(?)만 앞세우며 

육의 본능(죄성)이 요구하는 편한 길을 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길은 멸망(지옥)의 방향이며, 주님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길입니다. 

주님이 요구하는 그 길은, 좁고 협착한 외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그렇다고 하면 반드시 그런 것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4절) 

 

주님께서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겠는가 

그러니 은혜가 필요한 게 아니겠나..." 이 표현은... 

넓은 길 가길 원하면서 구원도 받겠다는 사람들의 악한 속마음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 사도는 일침을 가합니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은혜를 빙자해서) 죄에 거하겠느냐(죄를 합리화) 

(로마서 6장 1절) 

 

꼭 기억하십시오. 

이런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복음이 아닌, 교리에 통치받는 사람입니다. 

이 육적 의지를 끊어내지 않으면 절대 거듭날 수 없습니다. 

은혜는... 협착한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지, 넓은 길로 가도록  

융통성을 발휘해 주는 편리한 도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거듭난 사람도 이 땅에 사는 한 기본적 연약함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하여, 언제든지 육의 속성이 나오며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이 일반 교인과 다른 점은... 연약함으로 넘어질 때마다 

주님께 엎드려 심장으로 회개하며, 단호히 일어서길 원한다는 겁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은 계속 우리 손을 덥석 잡고 또 일으켜 세우십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 나아가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베푸는 진짜 은혜이고, 천국을 침노하는 이들의 

합당한 모습입니다. 

 

천국 문 앞에서... 

항아리 표면에 '꿀 항아리'라 써 붙이고 통과시켜달라 해도 

항아리 속의 내용물을 보고, 그 안에 꿀이 없으면 통과되지 못합니다. 

거듭남은... 

혼적인 동의가 아니라... 속사람(영)의 실상적인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구원받길 원한다면, 그 누구든지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제는 많은 시간이 없습니다. 

롯의 아내처럼 세상의 미련 때문에 뒤를 돌아보면 소금기둥이 됩니다. 

오직 앞에 계신 주님만 바라보며 달려야 합니다. 

물에 빠진 자는 살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옥이냐 천국이냐의 갈림길에 있음을 꼭 기억하십시오. 

이 땅에서 호흡할 때만이... 내 영의 미래가 결정 납니다. 

이 은혜의 시간이 지나면, 더는 기회의 시간이 오지 않습니다. 

단호히 자기 부인(회개)을 결단하며... 절박한 마음으로 매달리십시오. 

반드시 항아리에 꿀(성령)을 채워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