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다는 것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것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보면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광신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쟁이라는 낙인이 찍히도록 살아야 한다.
믿는 자에게 예수님을 떠난 삶이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과연 나는 예수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실제로 느끼며 살고 있는가?
그저 교회에만 다니는 것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종교생활일 뿐이다.

인생이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든 
하나님과 연관되지 않는 일은 없다.
누구를 깊이 사랑하면 
하루 종일 사랑하는 이가 마음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무엇으로 그를 기쁘게 해 줄까를 생각하는 것이 
주된 하루가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나도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바쁜 세상에 그럴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면 
아직도 나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자가 아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곁에 계신다.
단 한순간도 나를 떠난 적이 없으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만을 바라보고 계신다고 믿는다면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을 것이다.

사람이 불행을 느끼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부재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마음이 평안하고 든든해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요 
믿는 자의 마음속에서 넘쳐나는 살롬의 평화다.

불안과 초조 그리고 근심걱정은 
하나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나님을 내 몸의 어느 부분처럼 
나와는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분임을 늘 인식하고 
산다면 결코 그는 믿음에서 떠날 수가 없을 것이다.

죄를 짓고 불의를 행하는 것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 0.00001초도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면
나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고 담대할 것이다.
믿음으로 행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평화를 누리지 못할 아무런 이유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시고 영원하시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불변하시다.

믿음이라는 것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임마누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