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내 주인임을 입술로 시인했습니까?
그래서 나에게 주님이 영접되어 믿음이 들어온 것이고,
입술 시인은 절대적 가치가 있기에 나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입니까?
우리는 꼭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구원은... 주님 은혜로 나를 부인 회개하고
참된 믿음이 들어왔을 때 주님을 영접한 것이고 그게 진짜 믿음입니다.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주인님으로 모셔야만 구원됩니다.
허나, 주님을 영접했다면서 육신의 악한 습성이 점차 소멸해가지 않고,
여전히 습관처럼 올라온다면 그것은 주님을 영접한 게 아니라,
그냥 관념적 동의로만 주님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여기저기 시선 돌리고...
육신과 세상에 길들여진 삶에 젖어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자신의 영적 정체성에 대해
분명히 눈치채야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삶으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디도서 1장 16절)
나와 세상을 미워하며 회개치 않으면...
나의 믿음은 가짜이며, 철저히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자기 부인)없는 믿음은 없고, 믿음 없는 구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구원이 만만할 것이라는 생각은 접으셔야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7절)
주님은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요 3:3절)
목사님을 따라 믿음을 고백했다 해서.. 그게 거듭남의 증거가 아닙니다.
진짜 고백은... 내 자아의 쉬운 흐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심장을 주님이 건드려 고백하는 것입니다.
교회당의 초신자 주님 영접식 때... 목사님이 시켜서 하는 고백을
진짜 영접 고백인 줄 알고 끝까지 그것에 기대는 희망은 걸지 마십시오.
참된 영접은 내 입술이 아니라, 내 심장이 하는 것입니다.
말로는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심장의 고백 즉, 영의 고백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영의 고백은, 십자가를 지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있을 때나 가능합니다.
이처럼 심장의 고백으로 주님이 영접되었을 때
진정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느끼며 은혜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없이 막연히 나는 입술로 주님을 영접했으니 구원받은
믿음이고, 예비 천국 백성이라 확신한다면 속히 깨어나십시오.
진정한 참믿음은... 반드시 성령의 거룩한 열매(주님 성품)로 증거되며
이 영역을 절대 벗어날 수 없습니다.
"좋은 나무(거듭난 자가)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육신 안에 머문 자)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7장18절)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갈라디아서 6장 3절)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성령의 열매로 인한 거룩한 삶)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서 2장 14절)
온전한 믿음은...
반드시 성령 안에서 순종하게 되어있습니다.
순종 없이, 계속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파는 믿음은 가짜라는 겁니다.
하여, 바울 사도는 그 믿음이 진짜인지 아닌지 스스로 시험하라 합니다.
열매로 진단해봐야 확실한 병증을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린도후서 13장 5절)
믿으니까 나는 구원받았다 하시면 안 됩니다.
구원받은 거룩한 영들이 입는 빛나는 세마포는.. 옳은 행실이라 합니다.
옳은 행실이라는 것은 내가 인위적으로 하는 옳은 행실이 아니라,
그분이 나를 통해 하는 행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하는 게 옳은 행실이 아닙니다.
주님 은혜로 내가 죄지을 마음이 자꾸 사라져가는 게 옳은 행실입니다.
그런 이는 날마다 나를 부인하며 애통히 죽으려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린도전서 15장 31절)
결국, 참된 거룩의 행실은...
늘 나를 부인하며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뿐만 아니라... 그분이 사랑하는 내 형제들을 내 생명처럼 사랑하며
믿음 안에서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밖에 없는 길로 갑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주님의 은혜로 여전히 구원에 합당한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오늘도 내일도... 주님의 곁에 가는 그날까지 목표를 향해 침노해갑니다.
허나, 수많은 교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밟히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이런 교인들을 깨우려 하지 않고
교인들이 육적으로 듣기 좋은 말만 골라 선포하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교인들 역시, 진정한 자기 부인과 회개와 거듭남은 관심도 없이 예배에
출석만 잘하면 믿음 좋은 것이라 세뇌되어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런 모습으로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관심을 조금도 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 호흡하는 지금 시점에서, 입술만의 회개를 할 것이 아니라,
애통히 나를 쳐 마음을 찢으며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 영접은...
내 입술로 '주님을 영접합니다' 고백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진정 마음을 찢어 회개하고 나를 부인할 때, 그분이 영접되는 것입니다.
즉, 자기 부인과 애통의 회개가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참 시인입니다.
이럴 때, 그분이 내 심장을 뚫고 통치자로 오시는 것입니다.
세상에 휩쓸리지 마십시오.
마귀가 세뇌한 내 육(죄)의 자아에 속지 마십시오.
세상과 내 자아에 속아 잠시 즐거울지 몰라도 끝날은 끔찍한 지옥입니다.
그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넓은 길이고, 멸망의 길입니다.
거듭나 거룩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육신의 입장에선 아쉬울지 몰라도, 그게 내 영이 사는 길입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우리가 호흡하는 지금의 인생길은 잠깐의 시간입니다.
참된 삶은 천국에서 시작되오니, 내 인생을 이 땅의 낙에 연연하지 말고
부디~ 주님께만 모든 걸 쏟아부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