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후 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하버드대학교 신학과 교수였던 

영성가 헨리 나우웬(Henri Nouwen)에게 

한 청년이 찾아와 사역을 위해 신학을 공부하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청년의 고민을 듣고 난 나우웬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신학을 하는 것만이 사역은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든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떠오르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사역자입니다.”

다음은 헨리 나우웬의 책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에 나온 

「사역자의 3가지 정의」입니다.

①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상처와 고통은 

   오직 주님만이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② 고난 가운데서도 

   먼저 예수님을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고통을 이유로 주님과 멀어지려 하지만 

   정말로 주님이 필요할 때는 

   우리가 고통을 겪고 있을 때입니다.
 

③ 예수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미래로 걸어가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지금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생각하게 한다면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값진 사역입니다. 

주님이 보내신 그곳에서 주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진리를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이 보내신 그곳에서 말씀을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람들을 사랑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