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교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세상이 살만하니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핸드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도무지 복음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다.
전도라는 말만 있을 뿐 

자신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처럼 무관심하다.

하나님 보다 돈, 교회보다 

나 중심의 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이다.
전도에 대한 말을 전혀 하지 않는 교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교회가 윤리 도덕이나 

가르치는 유교처럼 점점 변질되고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액세서리 달고 다니듯 

취미생활처럼 변모되어 버렸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잃고 

그 핵심을 깨닫지 못하기에 

타 종교로 개종하는 일들도 번번이 일어나고 있다.

교회에 가도 진정한 십자가의 복음이 실린 

생명의 설교를 듣기가 힘들다.
좀처럼 복음에 대한 열정이 살아나지를 않고 있다.

왜 믿는지 조차 생각하지 않고 

막연히 교회만 다닐 뿐이다.
전도하자고 말해도 교인들은 꿈적도 하지 않는다.
의례히 늘 듣는 그런 말로 여기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일쑤다.

나는 예수 믿으니 천국 갈 것이라는 안도감에서인지 

다른 사람들의 영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그저 내가 다니는 교회가 크다는 것으로 

위안을 받고 자부심까지 느낀다.
전도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몫으로 돌리는 마음이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은 

능력 없는 목회자의 탓으로만 돌리면서
자신은 아무런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문제다.

전도는 내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사라졌다.
전도하지 못하는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전도하지 않으면 생명의 혈관이 막힌 것이다.
전도하지 않으면 교회는 그것으로 끝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 출산을 걱정하고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전하지 않는데 어찌 믿을 수 있으며 교회가 부흥하리오.

복음은 내가 전해야 한다.
교회가 부패하고 교인들이 타락해서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주된 요인은 전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는데 원인이 있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의 피 값을 나에게 물으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복음은 전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전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지상명령이라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