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인가?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교회에 다닌다고 누구나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함께 
자신의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다.
교회 안에는 가라지도 있고 유사 그리스도인도 있다.
거짓 선지자도 있고 하나님의 종도 있으며 
진짜 같이 행동하는 가짜도 있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자다.
중심에서 예수님이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이 저절로 터져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거나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한 자 일수도 있다.

말로만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 얼마든지 있다.
사람들에게 예수 잘 믿는 척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사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 날에는 다 드러나서 명명백백 분명히 밝혀질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진짜 그리스도인일까?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
하나님 사랑하기를 목숨같이 하는 사람
삶의 이유가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며 사는 사람
십자가의 대속을 믿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
인생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사람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신뢰하고 배 도하지 않는 사람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사는 그런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다

믿음의 기초가 튼튼한 사람은 
서로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는다.
교회에 나간다고 다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언제나 주님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자신의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주님과 함께 그 길을 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천국 가겠다는 욕심에 교회에만 다니는 사람은
절대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위하여 일한다.
주를 사랑하는 자가 주님의 사랑을 받는다고 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가슴이 뜨겁고 
열정적으로 그분을 위하여 살게 되어있다.

목회자를 보고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그 목회자가 떠나면 자신의 신앙도 흔들리고 방황하게 된다.
이는 목회자를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이다.

큰 교회 다닌다는 것을 자랑하며 
작은 교회는 주님이 안 계신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은 건물이 우상이다.

교회 다닌다는 것!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관계가 형성될 때
비로소 그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교회에 평생을 다녀도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른다 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주님 때문에 평생 눈물 한 방울 흘려 보지 않은 사람을 
어찌 믿는 자라 할 수 있겠는가?

주를 위해 땀 한 방울 흘려 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믿음은 말에 있지 않다. 
믿음은 가슴으로 온몸으로 
삶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