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조건을 걸지 마라.
하나님은 거래하는 상인이 아니시다.
이렇게 저렇게 해주시면
이렇게 하겠다고 말하지 마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다.
조건적인 만남을 가질 그런 사이가 아니다.
비록 부족할지라도
진정 아버지로 믿는다면 좀 더 당당하게 구하라.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
주님은 조건을 걸고 그 생명을 주시지 않았다.
이유도 조건도 따지지 말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믿고 나아가라.
그는 자비로우시고 은혜 베풀기를 즐겨하시며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드려서
하나님의 뜻을 돌릴 수 있겠는가?
아무것도 없다.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다.
그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믿음으로 나아가라.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뿐이다.
진실을 담아 사랑의 마음을 드려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베풀기를 그치지 않으시고
무엇이라도 더 주기를 원하시는 사랑이
무궁하시고 자애로우신 아버지시다.
구하면 주신다는데
왜 머뭇거리며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는가?
의인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구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염치도 죄송한 마음도 모두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라.
세상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세상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라.
구하는 자에게 저가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은 허언을 하지 않으시고
돌아온 탕자를 맞이 하듯
주께 나아가는 자에게 조건 없이 베풀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께 조건을 걸지 마라.
하나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요
무례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과 약속했을 지라도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