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상이 매우 어지러울 때

대부분은 사회의 다양한 잘못을 지적한다.

 

다양한 잘못된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살펴야 현재의 결과를 고칠 수 있다.

 

85년전 도산 안창호는

조선이 강제로 일제지배하에 들어갔을 때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 최초의 원인을 힘의 약화라 보았다.

 

도산은 왜 조선의 국력이 약화된 원인을 살펴보니

첫째가 솔직하지 못함을 지적한다.

솔직하지 못함은 거짓을 유발하고 거짓은 현상을 왜곡하여

처한 현실에 대한 판단을 정확히 하지 못하게 한다고 보았다.

 

조선이 일제에 병합되어 한글과 민족의 정체성이 말살되는

강제적인 36년간의 치욕은 누구의 거짓말로 발생을 하였을까?

 

도산은 조선시대의 기득권자들이 백성을 속이고,

왕정의 몰락이 자신들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

백성을 속이고, 일본의 힘을 빌려 궁궐을 치욕스럽게 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담보로 국권을 넘겨준 것으로 보고 있다.

 

100년전의 합일합방을 전후한 조선의 모습과 70년전의 6.25를

전후한 이념싸움이 도산 안창호의 시각으로 보면

또 다시 대한민국에서 거짓과 속임수, 자기이익과 집단의 이익을

위한 방법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 남을 속이고 힘을 바탕으로

치욕과 무력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할 것 같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과연 국민에게 거짓없고 정직한가?

자기이익만 집단이익만 챙기는 것이 아닌가?

과연 지배계층인 기득권자들이 국민을 위한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거짓이 없고 솔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산은 대성이란 교육기관과 흥사단이란 거짓없는 선비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단체를 설립했다.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도산 안창호의 관점으로 본 올바른

교육기관으로의 대성학교가 있을까?

국민을 지켜내기 위한 거짓없고 청렴한 구국단체가 있을까?

 

도산은 결국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신부터 거짓없고 솔직한 사람이 되라.

그렇게 해서 상대도 거짓없이 나를 대하게 하라.

이런 현상이 확산된다면 거짓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나부터 솔직해 지자. 나부터 거짓없는 삶을 살자.

결과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음을 천명하면서

내가 바뀌지 않으면 주변이 바른 변화가 없을 것이기에

내가 바뀌어 점차 이러한 변화가 국가전체에 달했을 때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지도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천명을 하였다.

 

오늘의 나의 모습

거짓없는 언행의 삶을 살고 있는가 성찰해 보시고

이글을 다 읽은 후

거짓없는 언행의 삶을 살아가시길 당부드립니다.

거짓없는 언행의 결과적 삶은

첫째. 나를 편하게 만들고

둘째. 상대가 신의를 갖게 해주고

셋째. 자신감있는 상황대처의 힘을 가지게 해줍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사는 곳을

도산 안창호는 정직하고 정의가 실현된 힘있는 국가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