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 이유로 그리스도인들은 똑바로 살려고 
노력을 하고 나름 말씀 대로를 외치며 
믿음으로 살려고 힘을 쓴다.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들...
전도해야 한다.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기도해야 한다. 생명의 호흡이다.
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 생명의 말씀이다.
서로 사랑해야 하고 용서해야 한다. 등등 
귀가 따갑게 듣는 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인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하기 꺼려하는 일이 전도요
잘 안 되는 것이 기도 생활이며 
성경을  말처럼 열심히 읽거나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그처럼 외치는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 마저도 비그리스도인보다 
월등히 낫다고 볼 수가 없음이
예수 믿는 자로서 씁쓸하기만 하다.

회개를 가장 많이 말하면서 
진정한 회개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음은 
무슨 연고일까!

심경의 변화가 회개가 아니다.
입으로만의 전도, 기도 성경 읽기는 
아무짝에 쓸데없는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늘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말이 필요가 없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 역설적인 일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란 말씀에
아무런 영향력을 세상에 끼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가식적인 삶으로 주님을 기만할 것인가?
언제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살아서 
주님께 영광이 되며 
그리스도인은 다르다는 말을 들을 것인가?
나부터 통렬한 회개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말로만의 그리스도인은 종이호랑이와 같다.
능력은 말씀 순종에서 비롯된다.
믿은 대로 행하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배운 대로 살지 않으면 
수많은 설교와 기도와 성경 읽기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교회에 가는 것이 예수 믿는 것의 전부가 아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삶으로 보여주는 진짜 증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