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의 처음과 끝이라는 사상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처음과 끝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문제만 바라보면 해결 방법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발생한 현상 뿐만 아니라 근본 원인과 발생 과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과정에서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잘못 했는가?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가?

본능적으로 자기의 잘못을 찾기 시작합니다.

모든 원인이 자기 자신의 잘못에서 시작되었다고 여기고 

열심히 고민하며 찾아냅니다.

비슷한 생각이라도 나게 되면 

그것을 어려움의 원인으로 판단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야 하지만

그러나 대부분은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단합니다.

인생의 어려움도 발생된 결과이고

그 이면에는 원인과 발생 과정이 있듯이

죄는 결과이고 죄의 원인과 배경과 과정이 있습니다.

죄의 배경과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귀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마귀의 본질은 비교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사야 14:13~14)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성경에서 마귀는 하나님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특별한 것을 좋아합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특별한 대우를 받으려고 합니다.

때로는 나는 특별히 가난하고 무능하게 태어났다고 

한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나 짐승에게 일어나는 것들이 

특별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좋은 것으로 비교하든 나쁜 것으로 비교하든

마귀는 인생들을 멸망 길로 끌고 갑니다.

좋은 것을 가지면 우월감으로 교만에 빠지게 하고

비교하여 부족함을 느끼면 

억울함을 느끼고 시기와 질투가 따라옵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려면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비교만 없어져도 

인생의 고통이 꽤 많이 없어지게 됩니다.

예수를 아무리 잘 믿어도

내 마음에 비교하는 생각이 있으면 자유 할 수 없습니다.

비교를 하면 할수록 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과 

성령께서는 서로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삼위 하나님은 한번도 다투거나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뜻이 다를 때에는 

하나님 아버지를 중심으로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을 보기에 좋게 만드셨습니다.

한사람에게만 장점을 주신 것이 아니고 

모두에게 장점과 약점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도 나를 만드시고 자녀삼아 주시고 

온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가 넘치는 복된하루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