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아는 자는 겸손할 수가 있다.

 

부족을 알고 무능함을 아는 것이 

자신을 똑바로 보는 것이다.

인간은 완전한 자가 아니다.

타락한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존하며 살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이유는 

인간은 전능자가 아니요 무능력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서 누리며 살고 있지만 저절로 내게 주어지는 것은 없다.

 

넘치도록 주시지만 그것이 은혜인 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이다.

  

믿는다고 하지만 믿음의 옷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걸레가 되어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고 살면 믿음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

 

사탄은 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흔들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세상은 생각보다 심각하게 죄로 오염되어 있다.

죄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를 만나면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품 안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이 오고 염려가 올 때에 하나님의 통제 속으로 들어가

믿음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

 

믿음이란 자신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것이다.

 

세상 염려를 버리고 

사탄의 지배를 벗어나야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신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자는 하나님의 그늘을 벗어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미완성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으며 사는 것이다.

 

인간을 세상 끝 날까지 완전한 자가 아닌 

미완성으로 남겨두신 까닭은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 하며 살라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완전한 자가 될 수 없는 

늘 깨어지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다.

범죄 하여 타락한 인간이 완전하면 

오히려 교만하여 하나님 없는 삶을 살기 쉽다.

 

나를 나 되게 하기 위하여 나를 미완으로 남겨 두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미완의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우리는 겸손할 수 있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 수 있는 자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