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목마름이 없으면 물을 찾지 않는다.
극한 고난에 처하지 않고서는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

급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우리의 기도가 간절하지 않다면 
지금 당하는 어려움은 어려움이 아니다.
배고프면 부르짖고 울어대는 것이 
살아 있는 자의 모습이다.

앉아서 하나님 탓 이웃 탓만을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간절히 원하거든 무엇이든 하라.
구하는 자에게 주실 것이다.
찾는 이가 찾을 것이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다.

세상의 모든 문이 막혔어도 
하늘을 향한 문은 열려 있다.
괴로워하면서 가만히 앉아 
탓만을 하는 것은 오만이요 사치다.
아직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지 앉기 때문이다.

슬프면 울 줄 알아야 하고
기쁘면 웃을 수 있어야 인간이다.
입은 말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라고 주신 것이다.
모든 육체를 때를 따라 사용하도록 주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문제는 늘 하나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인생이 고달픈 것이다.
웃는 자와 함께 웃고 춤추며 우는 자와 함께 울라.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본능이다,

아프면서 안 아픈 척하거나 
기뻐도 기쁨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음흉함이다.
주님이 주신 형편대로 감사하며 살라.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며 
주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달란트를 부여받은 존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