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라 할 지라도

삶속에서 죄를 짓고 삽니다.

 

삶 자체가 죄라고 표현할 정도로

사람은 누구나 다 죄를 짓고 삽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 의지해서

날마다 짓는 죄를 주님 앞에서 진실로 회개하고

씻김을 받아 항상 정결함을 유지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모할 때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신앙적으로 영적 성숙이 되면 될수록

자신속에 내주하는 죄를 더욱 많이 깨닫고는

죄와의 끊임없는 싸움을 하게 됩니다.

 

좌와의 지속적인 영적싸움이 바로 성결에 이르는 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속에 잠재해 있는 죄를 깨달으면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니라"라고 고백 하였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의"를 아직 잡은 것으로

생각지 아니하고,

"자신의 육신을 날마다 죽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결코 쉬지 않고 달려가노라"라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 하였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겸손한 신앙자세 입니까.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미쁘게 여기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 되어

날마다 자신의 두루마기를 빠는 자(회개하는 자)가 되어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복된 자가  됩시다.

(요한 계시록 22 : 14)

 

예수님이 산상수훈 8가지 복을 말씀하시면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 : 4)

 

우리는 자신의 자아를 완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자신의 육신을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이지 못함을

애통해 하며,

 

매 삶속에서 죄와의 끊임없는 싸움을 탄식 합시다.

 

나는 벌레요 인간의 배설물로 여겨질 정도로

겸손하고 자신을 낮출때,

주님의 은혜가 우리 머리위에 풍성하게 임하십니다.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자신의 자아를 점차 내려놓게 되고

자신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내 자아를 완전히 죽일 때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주님 뜻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억지로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주님 말씀대로 행함을 실천합니다.

행위로 믿음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러하게 될 때,

내 삶의 주관자가 온전히 예수님이 되시고

항상 예수님께 붙어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면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게 되면서

세상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감"을 만끽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항상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사랑하게 됩니다.

 

어떤 때는 주님을 향해 "사랑의 눈물"을  쭈르룩

흘리곤 하지요.

 

이 세상 것에는 별로 미련도 두지않고

오직 천국에만 소망을 둡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하기도 합니다.

 

날마다 애통하며 죄를 회개하면  무슨 기쁨과 행복감이

있겠는가.

날마다 가슴을 찢고 통회하는데 무슨 찬양과 감사가

나오겠는가.

 

이것은 진실된 회개를 모르고 하는 소리 입니다.

 

날마다 알고 모르게 짓는 죄를 주님 앞에서 눈물로

회개하게 되면 죄 사함 받았다는 위로와 함께

내 몸이 가벼워 지는 것을 느끼면서

주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가 절로 나오고

마음속에 기쁨과 행복감이 충만해 집니다.

 

이것은 아마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육신의 애통함이 세상 짐에서 벗어나

영적인 기쁨으로 되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