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믿음의 사람인가?

세상은 칭찬받고 싶다고 해서 
그를 칭찬하지 않는다.
칭찬은 누구나 받는 것이 아니다.

진실은 진실로 통하고
가슴은 가슴으로 통한다.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것은 
언젠가는 들통나게 마련이다.
눈 가리고 아옹한다는 말이 있다.

불꽃같은 눈으로 
나의 삶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거짓과 불의가 통할 리가 없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은혜받은 대로 사는 사람이다.
감정이 솟아오르고 기쁨이 넘친다고 해서 
성령 충만한 것이 아니다.

믿음도 성령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간절한 바람이 믿음이 아니라
거짓 없는 진실만이 온전한 믿음을 만든다.

자신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소망이 아니다.
믿음도 소망도 다 주안에 있으며 
하나님 주셔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믿으면 역사가 일어난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기대를 
믿음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성령 받았다는 것은 자기의 감정이 아니다.
말씀을 듣고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흥분 상태를 
성령 충만한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은혜받고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죄와 거짓을 버리고
주님이 주신 진리 안에서 살게 되었다는 말이다.

왜 사람들은 은혜받았다고 하면서
늘 죄 가운데 사는가?
자신의 감정을 은혜받고 
성령 충만 받은 것으로 오해하며
스스로 속으며  가짜 믿음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진리에는 거짓이 없다.
불의는 그 영향력으로 선을 이루지 못한다.

거짓과 불의를 행하면서 은혜받았다, 
성령 받았다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가증한 사탄이 
내 속에 뿌려놓은 씨앗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속고 있는 것이다.

정말 은혜받았는가?
정말 은혜받았다면 
자신의 삶으로 그것을 증명할 것이요
진실로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면 
그 놀라운 역사가 삶 가운데
날마다 표적처럼 나타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