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 (시 40:16)

믿음은 신비한 것이다.
하나님을 알기 전 
나는 한 번도 하나님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다.
믿음은 내 노력이나 의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이다.

믿음이 있다고 오만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은 모든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만 가능한 것이요
은혜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하나님을 알게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된다.

믿음은 살아 숨 쉬는 생물 같아서 
믿으면 믿을수록 더욱 깊어진다.
믿음은 관계다. 
관계가 틀어지면 결코 믿음은 성립할 수가 없다.

진정한 믿음은 오직 하나님께만 관심을 두는 것이요
순종함과 거룩함이 없이는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믿음에서 멀어지는 것은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듣기 싫어하고 
멀리 하는 것이며
믿음 자체가 순종을 부르며 
하나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깊게 만든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단순한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는 것이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순종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다.
주의 구원을 깨달은 자가 
항상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고백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