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 앞에서 훈련병이다.
그리스도의 참된 일군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훈련시키신다.

훈련의 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나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일군이 되어 갈 것이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모시켜 간다는 이야기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믿음으로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기도의 통장! 섬김의 통장! 희생의 통장! 사랑의 통장!
이 모든 것은 그냥 말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부단한 연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기까지의 
눈물과 기도와 땀이 필요하다.

이뿐 아니라 성도에게는 고난의 통장도 필요하다.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고 
보배로운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신앙의 신비다.

신앙생활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전도가 되지 않음은 훈련이 되지 않아서이다.
믿음의 통장이 비어 있을 때에 
하나님 앞에 서는 날 내어 보여드릴 것이 없다.

하나님은 기도한 만큼, 
사랑하고 섬긴 만큼 
하늘의 창고에서 우리에게 필요를 채워 주신다.
행한 만큼 더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보여드릴 통장을 준비해야 한다.
저축하지 않고 통장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통장에 잔고를 확인해보자.
자신이 어떠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지 답이 나온다.

천국의 은행에 
성령의 열매가 가득한 믿음의 통장을 만들자.
통장은 저절로 채워지지 않는다.
믿음으로 기도한 만큼 행한 만큼 
얻어지고 넘쳐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