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대부분의 분들이 주님께 감사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몸이 건강하니까 감사, 일용할 의식주가 있으니까 감사, 

좋은 직장을 주셔서 감사, 사고 안 나서 감사 등등... 

감사할 내용이 끝도 없습니다. 

물론... 이런 것에 감사하는 게 맞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로 생각하여 가정해보겠습니다. 

믿는 사람들 중에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 

먹고살기 힘든 분들은 주님께 감사하지 말아야 할까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분들이 더 주님께 감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이 글의 후반에 나옵니다. 

 

저는 매일 감사하는 게 있습니다. 

지금 제가 호흡하며 살아있는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만약에 제가 현재 무서운 지옥에 있다면... 감사할 일이 있겠습니까? 

감사는커녕 악에 받친 나머지 

원망, 불평, 저주, 후회, 슬픔, 고통, 비명만 쏟아질 것입니다. 

이처럼, 이미 지옥에 떨어진 영혼들은 감사할 것들이 전혀 없습니다. 

희망 자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지옥에 떨어졌는데 

무슨 감사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믿는다는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절대적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지옥을 피할 수 있는 선택의 시간을... 지금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옥의 절망이 아닌, 천국에 갈 수 있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인간관계로 힘드십니까?

먹고사는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받아 고통스럽습니까?

정신적 우울증으로 인해, 인생의 낙이 없어서 자살하고 싶으십니까?

더운 날 더운 데서 일하고, 추운 날 추운 데서 일하는 게 괴롭습니까? 

사기를 당해서 삶의 의욕이 없습니까? 

밀린 집안일이 쌓인 걸 보니 스트레스받습니까?

남들은 건강한데... 내 몸은 남들보다 건강하지 못한 게 힘드십니까? 

남들은 고급  세단 탈 때 나는 지하철만 타니까 박탈감 느끼십니까? 

남들은 큰 아파트 있는데.. 나는 전월세  전전하니 고통스럽습니까? 

다 부질없는 마음가짐입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윗글에서 몇 가지 말씀드린 것에 대해 괴롭고 힘든 분들은... 

지금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영혼과 대화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에게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을 쭉 하소연해보십시오.

그들은 극단적 분노를 폭발시키며, 100% 이렇게 답변할 것입니다. 

"너는 내가  격고 있는 이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감히 그런 것들로 불평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현세에서 겪는 불평과 고통은... 

이미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그들에 비하면 깜도 안 되는 것들입니다. 

아니... 분수에 넘치는 괴로움, 불평불만, 고통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접할 때마다 두렵고 떨립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마가복음 9장 43-49절)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이런 말씀을 알고도 지금 자신이 처한 현실이 불만입니까?

이런 불평을 하는 사람들은.... 지금 내가 지옥에 없다는 것만으로도 

이리저리 껑충껑충 뛰며 주님께 감사해야 할 상황입니다. 

지옥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곳이면... 

멀쩡한 팔다리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차라리 범죄한 팔과 다리를 찍어버리고, 눈을 뽑아버리기까지 하며 

천국에 가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하셨을까요... 

그 정도로 지옥은 상상을 불허하는 아주 끔찍하고 무서운 곳입니다. 

그것도 한시적이 아닌,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계속된다는 사실이... 

극단적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이미 지옥에 들어간 영들은... 

지금 살아 호흡하는 우리를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지금 살아 호흡하는 사람들아!! 나는 당신들이 너무도 부럽구나 

이 무서운 지옥에 들어오지 않을 선택의 기회를 갖고 있지 않은가 

아~ 이제는 선택의 기회마저 잃어버리고 

작은 소망조차  박탈된 저주받은 내 운명이여....." 

 

이 글을 쓰는 저 역시... 

제가 처한 현실적 상황에 매우 불평하며 괴로워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만난 후.. 이렇게 아직 살아있음에 너무 감사했고, 

무서운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갈 소망이 아직 있다는 것에 

눈물로 감사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간절히 권면 드리고 싶습니다. 

살면서... 나에게 찾아오는 힘든 것들에 대해,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지금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기뻐하십시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늘 불평불만으로 미간에 인상을 찌푸리며 사는 사람은... 

이미 이 땅에서부터 지옥의 고통을 예행 연습하며 사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결코, 영적 자유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세상적 불편함을 마음에 두지 않으며, 

늘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이미 천국 삶을 사는 겁니다. 

이런 분들은... 실상의 영적 자유함을 무한히 느끼며 사는 것입니다. 

부디~ 내 뜻대로 안 되는 불만스러운 환경에 괴로워하지 말고, 

지옥을 면하고... 천국에 들어갈 기회와 소망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절대 감사하며 사십시오. 

이 세상 삶은... 

아주 잠시 잠깐 머무는 일시적인 시공간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열외 일명 없이 반드시 죽는 날이 옵니다. 

그것이 사람에게 정해진 길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옥을 면하고, 천국에 갈 기회는 오직 단 한 번 뿐입니다. 

위에 표현한 것처럼 심판의 그날에 가서 지금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그들과 똑같은 후회를... 우리 입을 통해 해서는 안 됩니다. 

제발~ 지금 주어진 기회의 때를, 절대 무용지물로 만들지 마십시오. 

돌이켜 회개하고 거듭나는 것만이, 지옥을 면할 유일한 길입니다.

꼭 그 길 가시길, 간절히... 또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