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자라나게 되어있다.
성장하지 않는 것은 영적이든 육적이든 비정상적인 것이다.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보다 성장한 신앙이 아니고
오히려 그때보다 못하다면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신앙은 역경을 통하여 단련되고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게 되어있다.
믿으면 믿을수록 기도의 깊이가 깊어지고
언어가 달라지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져야 한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깊이가 있고
영감이 철철 넘치는 차원 높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
녹음기 틀어 놓은 듯 매일 같이 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기도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녀와 대화를 해도 매일 같은 말만 반복한다면
그것이 어찌 정상적인 대화이겠는가?
신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
삶에 변화가 없는 신앙은 자라지 못한 신앙의 결과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야 한다.
성장하는 일에는 그만큼 성장의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영적인 일에 집중하고
믿음의 사람들을 가까이해야 한다.
도박장에 가면 도박하는 사람이 되고
교회에 가면 신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경건을 쫓아가면 경건한 자가 된다.
주님을 가까이하면 주님을 닮아가게 된다.
주님은 내가 부자로 살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다.
많이 배우고 좋은 아파트에서
세상 명예와 권세를 얻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이 아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를 더욱 사랑하는 신앙인으로 성장하며
거듭난 자답게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성도요, 주님의 제자인 것이다.
깊이 없는 신앙은 환란이 오면 뿌리째 흔들리게 마련이다.
매일같이 조금씩이라도 신앙의 차원을
한 단계씩 높이려는 믿음의 신앙적 결단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