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에서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늘 가까이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혼이 저절로 모여들게 하는이들이 
교회안에 많이 있으면 좋겠지요.

마음이 부드럽고 마음이 따뜻하고
사람들을 편하게 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성령이 충만하고 
영적으로 깊이가 있는 그런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모여 드는것을 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하고 훌륭해도
육신에서 나오는 생각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을뿐 아니라 
사람들도 그 곁에는 가기를 꺼려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않고 
자기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는것을 봅니다.

사람의 본성으로는 
하나님도 제대로 섬길수가 없으며
성령의 생각도 대적하며 끊임없이 
성령님게도 어려움을 주고 그분의 능력을 제한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자아를 날마다 부인하고
날마다 자아를 십자가에 죽었음을 인정하며
매일 살아오는 자아를 죽음에 넘기울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영혼을 살리지 못할뿐 아니라 오히려
주님의 일에 원수가 되는것입니다.

많은사람은 자신의힘으로 
주님을 섬기려고 힘을 쓰지만 
하나님의 역사로만이 영혼을 도울수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죄를 이기고 
자아중심의 생활에서 이기고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하기 위하여 애쓰고 노력합니다.
 
영혼을 얻기 위하여
작정 기도를 하며 
철야 기도와 금식 기도 
새벽 기도를 많은 시간을 들여 열심히 하지만 
노력의 열매는 작은것을 자주 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한편 사모하면서도 
자아를 그대로 방치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는 
주님이 받으실만한 열매는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만 맺을수 있는 열매입니다.

주안에서 잠잠히 안식하며 
육신을(자신의 생각)쉬며 주님을 그분의 인도를
예민하게 반응하며 순종할때 많은 열매를 얻을수있습니다.
성령안에서 영혼이 영적인 것을 누리는 만큼 
모든 일에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의 기자처럼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종일 피곤한 몸으로 쉬지 않고 일하며 
밤에 늦게 자리에 눕습니다. 

그러나 노력한만큼 열매가 없으며 
참된 기쁨과 만족과 변화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성령보다 앞서고 기도 보다 앞서서 
판단하고 일을 하려들기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주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온전히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그분을 따라갈때 충분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정욕을 이기기 위해서 
자신을 억압하고 자신의힘올 절제도 해보지만 
그가 자유롭게 되는 것은 아니며 
주님앞에서 오직 성령의충만함을 받아야만이
그의 영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나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없는것 가운데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모습 그래도 사랑하시고 
받아주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그저 받아들이십시오.

그저 그분 품에서 조용히 안식하십시오.
그저 조용히 주님께 맡기십시오. 

주님이 당신에게 감동하시면 
당신은 어떤 일이 아주 즐겁게 여겨지며 
그 일이 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감동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 일에서 별로 감동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며 
별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안에서 안식 할줄 모른다면
어떤 열매도 아름답지 못합니다. 
안식을 모르는 이들은 
남들보다 몇 배나 노력하고 기도하고 마음을 쓰면서도 
약속된 신령한 것들을 얻지도 누리지도 못합니다. 

모든 짐은 주님께 맡기고 
모든 미래는 주님께 의탁하고 
오늘 하루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사십시오. 

기도가 의무가 아니고 
말씀의 묵상을 낙으로 삼아 
그저 편안하게 즐기십시오. 
기도도 전도도 예배도 어떤 사역도
성령님과 함께 행하십시요.  

억지로 하는 것은 육으로 하는 것이며 
그것은 뭔가 주님과 막힌 것이 있으므로 
주께 물어서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억지로 하는 것은 
사역에도 열매가 없고 자신의 영혼도 피곤합니다.

몸이 피곤하면 충분히 쉬십시오. 
마음이 지쳐있으면 충분히 쉬십시오. 
지친 상태에서 많은 일을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안식을 주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당신의 행위로 인하여 
당신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을 충분히 누리며 하는 안식은 
영혼의능력을 갖게하고
주님을 충분히 누린 사람이 가는곳에는 
저절로 영혼이 모여듭니다. 

그렇게 될때에  
그사람의 말은 성령의검이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영혼을 살려내고 
영혼을 도울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