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믿음으로 살고 성령의 감동을 먹고 산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성령을 통하여 
내게 임할 때 비로소 나는 거듭난 자답게 살 수가 있다.

영적으로 눈이 먼 자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영적으로 귀가 닫힌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져도 들을 수가 없다.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보고 계시는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죄를 짓기에 용감하고 불순종하는 것이다.

세상은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차 있고 충만함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자는
아무리 믿는다고 강변하여도 그는 불신자임에 틀림이 없다.
성도란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다.

하나님이 내 곁에서 보고 계시며 
함께 하심을 영으로 느낄 수 있어야 영의 사람이다.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내가 그분 안에 있고
그 분이 내 안에 살아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인생을 함부로 살고
죄악 가운데서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몸과 영혼이 벌거벗은 존재다.
하나님은 나의 안과 밖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

하나님 없는 자처럼 살지 말고 
하나님 있는 자처럼 살아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진짜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