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아직도 울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다. 그 어린아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만 만족할 수 있는데 우리는 자꾸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사랑과 인정으로 채우려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 성공에 목을 맨다. 내가 네 안에 들어갈 자리를 마련해주지 않겠니? 나 하나만으로 만족할 수 없겠니?" 이것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막는 영역들이 무엇인지 헤아려보자. 예수님의 발치에까지 가지고 나갔지만 더는 깨뜨리지 못한 채 여전히 두 손에 꽉 틀어쥐고 있지는 않는가? 상처받기 싫습니다. 내 체면도 좀 생각해세요. 나도 적당히 같이 누리면 안 될까요?" 나는 너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구나.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나 네 안에 네가 너무 커서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구나. 네 것을 달라는 이유는 네 것을 빼앗기 위해서가 아니란다. 네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데 네가 그것을 끝까지 잡고 있으니 줄 수 없는 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