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내 마음과 내 뜻대로 변화시키며
살아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림없고 말도 되지 않는 어리석은 이의 소리다.
세상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흘러가며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범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 분의 섭리를 믿고 따르는 것이 예수 믿는 자들의 삶이다.
예수 믿는 일은 정신 차리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일이다.
잘못 가고 있는 길을 바로 잡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일이다.
진정한 제 참 주인을 찾아가는 일이 예수 믿는 일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예수 믿는 자의 사명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강하다고 느낄 때에는
절대로 하나님을 찾거나 그를 의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교만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며
하나님 없는 삶을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인간의 완악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을 의지 하도록
내게 약함을 주심이 하나님의 은혜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의 용광로를 통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그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
내가 약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임함을 경험한 자는 안다.
내 능력을 강조하면 결코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머물지 않는다.
세상은 내 능력과 지혜로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기도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산다는 증표다.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며 능력이 있을 때에는
절대로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가 나오지를 않는다.
강함이 교만의 씨앗이며
하나님을 멀리하는 저주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부족과 연약함을 인정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어있다.
내가 연약하고 겸손할 때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작동하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
믿음의 눈이 뜨이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체험할 수가 있다.
태양이 매일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간섭하시고 일하심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기적임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 우연히 되는 것은 없다.
세상의 모든 일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과
섭리하심이 있기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사람이 어디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내 인생의 주인이시며
천지의 주재자이신 하나님과 함께 사는 내가 되지 않으면
인생은 잘못된 길로 갈 뿐만 아니라 세상 헛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