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에만 물든 많은 교인들이 열매를 어떤 인위적 행위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열매를 매우 부정적으로 여깁니다.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하면, 정색하며 행위론자로 몰아붙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날이 되어 열매 보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열매가 없다면 불(지옥) 속에 던지겠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열매란 과연 무엇인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12장 30-31절)
요한 사도는 성령의 감동으로 이런 말씀을 전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사랑하지 아니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한1서 4장 21-22절)
열매란... 주님의 거룩한 성품의 영향으로 파생되는 것들입니다.
열매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열매를 맺습니다.
그저, 지옥이 두려워 구원받아보자는 심산에 입각하여
주님을 형식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 내 이웃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는 곧 주님을 사랑함도 가짜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내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거듭나 성령님이 내게 오셔야
가능한 일이고, 이런 성도들만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내 이웃에 대하여도 목숨을 다해 사랑하며 그들을 보살피려 합니다.
그들은 입술로만 사랑을 외치는 게 아니라,
평소의 거룩한 삶으로 사랑을 증명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겠습니까...
거듭나 내 안에 성령님이 오셨으므로 그분의 거룩한 성품이
사람을 통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게 열매입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나 많은 교회와 선생들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만 영적 열매이자 믿음이라 매우 강조하면서,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인본적 행위 믿음이라 폄훼합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과 내 이웃 형제를 위한 사랑을 분리합니다.
주님을 진정 사랑하면 내 이웃도 사랑한다는 그 진리를
도무지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겠습니까...
애초에 거듭나본 적이 없음으로 그 안에 성령님의 거룩한 속성을
맛본 적이 없어, 그분의 속성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통해 그분의 거룩한 속성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입술로는 '주여주여'를 외치면서도...
실상의 삶은 거룩함과 거리가 먼 육의 속성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나 주님의 속성이 자신에게 나타난다면
절대 그렇게 주장할 리가 없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거룩한 속성)을 맛보아 알지어다
(시편34편 8절)
그저, 지식과 이론과 교리로만 믿음을 배우고 가르치므로 나타나는
관념적 믿음의 현상입니다.
이런 믿음은... 살았다고는 하나 생명이 없는 죽은 믿음입니다.
사람이 만든 헛된 계명(교리)으로 주님을 가르치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요한게시록 3장 1절)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가복음 7장 7절/마태복음 15장 9절/이사야 29장 13절)
이런 상태로는 결코, 주님께서 말씀하신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열매는 반드시 회개하고 거듭나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셔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열매는 내가 맺는 게 아니라, 그분이 나를 통해 맺는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성령으로 거듭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성령님이 아닌, 사람의 자아에 의하여 파생되는 것들은 열매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의라고 합니다.
이 의라는 것은 성령님이 아닌, 사람에 의하여 나오므로
그 의가 주님께 불의 혹은 불법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행위는 좋아 보여도 순수함이 없이
어떤 인간적 얄팍한 의도가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불법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것들을 그날에 불의 공력을 할 때 다 타버려 재가되고 맙니다.
하여, 내 의에 의하여 파생되는 것들은 열매가 아닙니다.
열매는 반드시 순종이 동반됩니다.
믿음=순종이므로, 믿음이 없으면 진심으로 순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거듭남 이후부터므로 거듭난 자는 성령의 성품 중
주님께 충성하는 마음을 심어주시기에 반드시 순종이 뒤따릅니다.
하여, 성령을 받은 자들 안에 있는 주님의 성품들...
오직 성령의 열매(주님의 거룩한 성품)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이렇게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의 거룩한 성품이 있는 사람들은
마귀가 심어준 육의 속성들을 모두 십자가에 못 박았으므로
성령으로 살며 성령으로 행하게 됩니다.
내가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성령께서 나를 통하여 행하는 것입니다.
마치...
검퓨터의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통해 출력되는 것과 같습니다.
출력된 그게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성령의 열매가 나를 통해 나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성령)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순종하게) 하리니"
(에스겔 11장 19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3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라디아서 5장 24-26절)
내 안의 주님(성령)께서 하시는 역사이니 절대 금지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슨 권리와 능력으로 주님이 역사를 금지할 수 있겠습니까...
이를 금지하는 것은 성령 훼방 죄가 되어 결코, 용서받지 못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강조하는 열매의 본질입니다.
요즘, 성경에도 없는 교리가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있습니다.
열매는 상급에 불과하다고 하며, 믿기만 하면 구원된다는 교리가
많은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듯...
열매는 거듭난 자만이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매가 없다면 거듭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으로 경고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3절)
거듭나지 아니하면(열매를 맺을 수 없는 상태라면)...
구원을 못 받는다고 하십니다.
즉, 열매는 상급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열매가 없으면
거듭난 것이 아니므로 곧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열매란...
내 의지와 크게 상관없이 거듭난 자 안의 성령께서
하시는 역사이므로 내가 그분의 역사에 순종만 하면
나를 통해 주님의 역사가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열매의 본질이자 실상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된 성경의 본질을 외면하고
열매는 상급에 불과하다는 달콤한 교리만 믿고 의지했다가는
그날이 되어 가슴을 찢는 통곡의 후회가 기다릴 것입니다.
열매는 상급에 불과하다는 교리가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말인지
이는 즉, 거듭나지 않아도 '주여주여'만 하면 구원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이런 그럴듯한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벼락이 번쩍 치듯, 영의 눈과 귀가 번쩍 열려야 합니다.
마귀는 자신의 종들(거짓 선생들)을 통해 어떡하든지
교인들을 한 명이라도 더 지옥으로 보내려 힘씁니다.
계속해서 쉽고 넓고 달콤한 방향의 이론(교리)을 제시하고
자기를 부인하길 꺼리며 '입술로만 믿노라 주여주여' 하는
교인들을 향하여 대놓고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부디, 나태하고 달콤하게 하는 교리를 따르지 말고,
기록된 성경의 본질을 따르십시오.
기록된 성경에서 그렇다고 하면 반드시 그런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거듭나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다면,
나에게 성령의 아홉 가지 거룩한 성품이 반드시 자리 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즉, 거듭나 너희를 통해 나(주님)의 거룩이 나타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록되었으되(레위기 11장 45절에 기록된 주님의 말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장 16절)
이렇듯 나를 부인하고 돌이켜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경건의 흉내가 아닌, 반드시 본질적으로 거룩하게 되어있고
그 거룩한 주님의 성품에 의하여 열매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난 믿음이 있는 성도에게는
열매는 선택적 조건이 아니라, 당연한 필수 조건입니다.
반드시 거듭나 열매을 맺는 분들이 되십시오.
열매는 구원의 필수조건입니다.
주님은 그날이 되어 필히 열매(거듭났는지를)를 보시겠다고 하셨고
열매가 없다면 지옥 불에 들어간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부디...
나를 진심으로 부인하여 회개하고 거듭나십시오.
그것이 주님을 구하고 찾는 과정입니다.
진실로 주님을 구하고 찾은 자는 성령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반드시 성령님을 받으십시오.
그래야 열매가 나를 통하여 맺어집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거듭나 열매맺는 자)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17-21절)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누가복음 3장 9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열매가 없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누가복음 13장 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