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가 가야 할 길!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가시밭 길이며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신앙인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는 언어와 생각들을 

드러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모두가 믿는 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듭남 없이 성경 지식만을 쌓는 것은 의미가 없다.

신앙은 이해하며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은 세상을 따라가거나 

결코 그들에게 물들어서는 안 된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신앙인이 가야 할 길이 있다.

 

믿는 사람들은 영적 하이패스를 달고 

천국을 향하여 멈춤 없이 달려가는 것과 같다.

 

나는 오늘 무엇에 빠져 사는가?

무엇에 중독되어 사는가?

혹 과거에 사로잡혀 살거나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살지는 않는가?

 

지나간 어제나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오늘에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그때에는 신앙이 불같이 뜨거웠었는데 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여러 번 이야기 하지만 

지금 나에게 믿음이 없으면 나는 믿음이 없는 자다.

먼 미래의 예수님만 바라며 

현재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미래도 없다.

 

오늘 나는 누구 앞에서 사는가?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항상 자문해야 할 중대한 질문이다.

어떤 이는 목사나 성도들 앞에서 

잘 보이기 위하여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중세 교회들은 예수님보다 교황들이나 성직자들 앞에서 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들 앞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실 것이다. 

너 언제 사람이 될래?

너 언제 성도가 되어 나를 바라볼래?

너 언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