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 앞에서... 

참으로 솔직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내 능력으로 나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 

내 능력으로 죄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까? 

내 능력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까? 

내 능력으로 나를 구원받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의 세계관에서 사람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이고, 어찌해야 합니까... 

이미 주님께서 정답을 다 가르쳐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내려놓길 결단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복음 8장 34절)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30절) 

 

바로 이것입니다. 

영적으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주님을  찾고 찾아 도움을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정말 죽게 된 나를 살려달라고 

절박한 마음으로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란 것입니다. 

롯의 아내처럼 미련 때문에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애굽의 포도주와 고기와 야채를 그리워하지 말고  

앞에 계신 주님만 보고 단호히 달리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자기를 부인할 수 있도록, 

죄에서 멀어(회개)질 수 있도록,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새 생명으로 변화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이끄시겠다는 겁니다. 

죄인인 우리의 간절한 요청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피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  

이것이 바로 복음의 본질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주님을 향한 열망과 사랑도 없이... 

행실로만 떼우겠다는 종교적 행위도 아니고, 

애통의 십자가 없이 교리만 앞세우는 자기 암시도 아닙니다. 

 

육과 세상으로부터 돌이키겠다는 단호한 결단과 

죽게 된 나를 살려달라 절박하게 매달리는 상한 심령입니다.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편 17절)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 땅의 시간은... 다가올 영원한 세상에 비하면 

아침에 생겼다 금방 사라지는 안개일 뿐입니다. 

이 땅의 미련에 목매지 마시고 

내 모든 걸 주님께만 올인해주십시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정말...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