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는 분명하다.

출애굽 후 이스라엘이 분배받은 땅의 경계는 

그들의 조상 때에 이미 하나님이 줄로 재듯 정하여 주셨다.

 

인생은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한계를 결코 벗어날 수가 없다.

천년만년 살고 싶다고 살 수 없으며 

거부로 살고 싶다고 모든 것을 다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신의 섭리와 주권으로 세상을 다스리실 뿐이다.

 

물고기가 물 밖에 나오고 싶다고 뛰어나와 살 수가 없듯이

인생의 한계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하심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진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것을 

불공평하다 말하지 말아야 한다.

남의 떡만 바라보고 불평하면 자신만 불행할 뿐이다.

남이 갖지 못한 것 공평하신 하나님이 

또 다른 달란트를 누구에게나 주셨다.

 

사람은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순리에 순응하며 살 때가 가장 행복하다.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경계를 벗어나서 

욕심으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순간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고 

죄가 우리 속에 들어와 자신을 이끌고 가게 된다.

 

인류의 비극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경계를 벗어나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에 선악과를 먹은 결과는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하여 

목숨과 맞바꾸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피조물이 조물주를 향하여 자신을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항변하는 것은 만드신 이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주신 분복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늘 불평하다가 불행한 삶을 살수 밖에 없다.

 

모난 돌이 정에 맞는다는 말이 있다.

불평불만으로 사는 인생의 노고는 그치지를 않는다.

인생은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것을 벗어나서 살면 

삶이 힘들고 어려워질 뿐이다.

 

하늘을 날고 싶다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면 자살 행위가 된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살아야 한다.

 

내 인생의 한계는 하나님이 줄로 재어 주신 것이다.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순응하는 인생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